나는 선생님의 치맛자락을 들추고 선생님의 팬티를 끌어내렸다. 그리고는 서둘러 팬티를 선생님의 다리에서 빼낸 후 그녀의 벌어진 다리 틈새에 자리를 잡고 앉아 고개를 위로 올렸다. 내 코 바로 위에 선생님의 음부가 위치하자 비릿한 냄새가 코 속으로 훅 밀려들었다. 그 냄새는 나를 더욱 자극했고, 내 팬티 속의 녀석은 딱딱하게 부풀어 아플 정도였다.
나는 끙, 신음을 토해내며 황급히 선생님의 꽃잎을 손가락으로 잡아 활짝 벌렸다. 그리고는 혀를 길게 내밀어 축축하게 젖어있는 꽃잎을 마구 빨아대기 시작했다.
“아흑! 아으으!”
내 혀가 집요해질수록 선생님의 신음은 점점 커졌다. 그 신음은 나를 흥분시켰다.
“씨발, 못 참겠어.”
나는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는 내 바지와 팬티를 동시에 허벅지까지 끌어내렸다. 그러자 팽팽하게 부푼 뿌리가 밖으로 튕겨져 나왔다. 얼마나 흥분했던지 뿌리 끝에 맑은 물방울이 매달려 있었다. 나는 뜨거운 뿌리를 손으로 쥐기 무섭게 다른 한 손으로 선생님의 등을 책상 쪽으로 밀어붙였다.
“아아! 어쩌면 좋아!”
책상에 가슴이 눌린 채 선생님은 이렇게 중얼거렸다. 하지만 저항을 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이미 선생님은 내 애무에 녹아내린 후였고 그녀도 내 뿌리를 애타게 원하고 있었다.
뿌리 대가리를 질퍽하게 젖어있는 선생님의 꽃잎에 대고 몇 번 문지르자 그녀는 부르르 몸을 떨었다. 그리고는 자꾸 흘러내리는 치맛자락을 자기 손으로 잡더니 허리까지 끌어올리고 있었다.
예전의 순진해 보이던 선생님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엉덩이를 깐 채 다리를 벌리고 있는 선생님은 음탕한 요부, 그 자체였다. 그녀는 어서 내가 자기 안으로 들어와 주길 열망하고 있었다. 의외였지만 울고불고 난리 치며 나를 밀어내는 것 보다는 차라리 그 편이 나았다.
“다리 더 벌려.”
나는 이렇게 말하며 선생님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 섰다. 그리고는 선생님의 구멍 입구에 대고 있던 뿌리에 지그시 힘을 주었다. 그러자 구멍이 조금씩 열렸고 그 안으로 내 뿌리가 점점 빨려 들어가기 시작했다.
“으으!”
후끈한 열기가 가득 찬 구멍 속으로 뿌리가 삽입되자 나는 그 찰진 느낌에 감탄사를 터트리며 힘껏 뿌리를 찔러 넣었다. 그리고는 미친 듯이 뿌리를 찔러대기 시작했다. 그러자 선생님은 아으, 아으 소리를 연발하며 정신없이 머리를 내저었다. 달뜬 선생님의 신음소리와 책상이 삐걱거리는 소리에 질퍽한 살과 살의 마찰음이 섞여 들었다.
이 소리들은 미칠 듯한 쾌감의 세계로 나를 끌어들였다. 그래서였다. 어느 순간, 나는 선생님의 제자라는 사실을 비밀로 하겠다는 것을 잊은 채 그만 이렇게 외치고 말았던 것이다.
“으으! 선생님, 너무 좋아요!”
유민지 선생님의 구멍은 내 뿌리를 꽉꽉 조여오고 있었다.
“으으…… 정말 죽여줘. 너무 좋아. 학교 다닐 때 진작 할 걸…….”
나는 이렇게 중얼거리며 미친 듯이 속도를 높였다.
“서, 설마……?”
사채빚을 쓰다 신세를 망칠 위기에 처한 여동생을 구하러 나타난 그녀는 나의 고3때 담임이었다.
그녀는 동생 대신 몸으로 갚겠다고 했다. 내가 누군지도 모르고 말이다!!
성인소설 필력 15년의 전문작가.
가히 한국 성인소설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