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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거기 뻣뻣해? - 밤에 읽는 책 78

“그거 아직도 빳빳해?” “예?” 얼마나 놀랐는지 나는 침을 꼴깍 삼켰다. 누나가 침삼키는 소리를 들었는지 쿡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게 누나 친구 목욕하는 건 왜 훔쳐본담? 아까 다 훔쳐본 거 맞지?” 아마도 그 순간 내 가슴에 마이크 같은 걸 갖다 대고 있었다면 쿵하고 북을 힘껏 내리치는듯한 소리가 집안 가득 울려 퍼졌을 터였다. “죄, 죄송해요… 나도 모르게 그만…” 나는 고개를 푹 떨어뜨리며 사과를 했다. 그런데 누나의 대꾸가 의외였다. “핏, 죄송하다고만 하면 단가? 그것도 모르고 창피한 짓까지 했잖아! 아까… 내가 그거 하는 거까지 봤지?” “그, 그거라니요?” 머릿속에 떠오르는 단어가 있었지만 나는 차마 바로 대답하지 못하고 고개만 슬그머니 들었다. 그러자 누나가..
“그거 아직도 빳빳해?”
“예?”
얼마나 놀랐는지 나는 침을 꼴깍 삼켰다. 누나가 침삼키는 소리를 들었는지 쿡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게 누나 친구 목욕하는 건 왜 훔쳐본담? 아까 다 훔쳐본 거 맞지?”
아마도 그 순간 내 가슴에 마이크 같은 걸 갖다 대고 있었다면 쿵하고 북을 힘껏 내리치는듯한 소리가 집안 가득 울려 퍼졌을 터였다.
“죄, 죄송해요… 나도 모르게 그만…”
나는 고개를 푹 떨어뜨리며 사과를 했다. 그런데 누나의 대꾸가 의외였다.
“핏, 죄송하다고만 하면 단가? 그것도 모르고 창피한 짓까지 했잖아! 아까… 내가 그거 하는 거까지 봤지?”
“그, 그거라니요?”
머릿속에 떠오르는 단어가 있었지만 나는 차마 바로 대답하지 못하고 고개만 슬그머니 들었다. 그러자 누나가 두 눈을 반들반들 빛내다가 소리치는 것이었다.
“자위지 뭐긴 뭐야! 봤어, 못 봤어?”
“봐, 봤어요…”
“아앙, 난 몰라… 긴가민가해서 넘겨짚듯 물어본 건데 정말 봤단 말야?”
현아 누나가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것처럼 소리치고 있었다.
“잘못했어요, 누나…”
나는 간신히 대답하며 누나의 아랫도리를 쳐다봤다. 남자처럼 양반다리를 하고 앉은 누나가 자꾸만 엉덩이를 들썩거리고 있었다. 자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생각에 기가 막혀서 그러는지는 몰라도 그 덕분에 치마가 점점 말려 올라갔고, 급기야 나는 곱슬거리는 털까지 보게 되었다.
아무리 소극적이고 못나 빠진 놈이라고 해도 여자의 음모까지 보아 버린 상황에서 목석처럼 앉아 있기만 했다면 그건 정말 사내놈이라고 할 수도 없었을 터였다. 한순간 눈앞이 아뜩해지면서 콧김을 훅훅 내뿜다가 이성을 잃고 만 나는 내가 무슨 짓을 하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술에 잔뜩 취해 친구랑 같이 집에 온 누나. 그런데 그녀 무지 섹시하다. 그런데다 대담하기까지 하다.
내가 버젓이 있는데도 욕실 문을 열어놓고 샤워를 하더니…
성인소설 필력 15년의 전문작가.
가히 한국 성인소설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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