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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여선생 - 밤에 읽는 책 51

그때서야 알몸으로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유방을 덜컥 가렸다. 순간 허전한 아랫도리가 느껴졌는지 젖통을 가렸던 손을 내려 그곳을 가렸다. 그러다간 또 손을 올려 젖통을 가렸다가 다시 내려 밑두덩을 가리는 동작을 반복했다. “어머! 어머! 어쩌면 좋아……” 나는 태연한 표정으로 샤워기를 살펴보았다. 유방과 엉덩이를 흘끔거리면서 말이다. 손바닥으로 가리기엔 너무 풍만한 젖통이었다. 손바닥 옆으로 삐져나온 젖살이 엄청 자극적이었다. 군침이 연신 넘어갔다. 선생님의 손가락 사이로 삐져나온 그곳의 털이 외설스런 욕정을 부추겼다. 아랫도리가 불끈거렸다. 바지 앞섶이 부풀어 올랐다. “으으…… 흐으으…… 우우우……” 샤워기 꼭지를 조정해 물이 나오게 했다. 그런데 이번엔 찬물만 나오는 거였다. ..
그때서야 알몸으로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는 유방을 덜컥 가렸다. 순간 허전한 아랫도리가 느껴졌는지 젖통을 가렸던 손을 내려 그곳을 가렸다. 그러다간 또 손을 올려 젖통을 가렸다가 다시 내려 밑두덩을 가리는 동작을 반복했다.
“어머! 어머! 어쩌면 좋아……”
나는 태연한 표정으로 샤워기를 살펴보았다. 유방과 엉덩이를 흘끔거리면서 말이다. 손바닥으로 가리기엔 너무 풍만한 젖통이었다. 손바닥 옆으로 삐져나온 젖살이 엄청 자극적이었다. 군침이 연신 넘어갔다.
선생님의 손가락 사이로 삐져나온 그곳의 털이 외설스런 욕정을 부추겼다. 아랫도리가 불끈거렸다. 바지 앞섶이 부풀어 올랐다.
“으으…… 흐으으…… 우우우……”
샤워기 꼭지를 조정해 물이 나오게 했다. 그런데 이번엔 찬물만 나오는 거였다.
“앗, 차가워!”
다시 꼭지를 조절해 찬물과 더운물이 잘 섞이게 만들었다. 손을 대보니 적당한 비율로 섞여 따뜻했다.
“이제 됐어요. 확인해보세요.”
나는 샤워기를 건네주면서 미끈하게 빠진 몸매를 흘끔거렸다. 군살 하나 없는 살결이었다. 잘록한 허리와 빵빵한 히프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하체였다. 그러자 선생님이 희미하게 웃으며 나를 빤히 쳐다보았다.
“곰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더니…… 빨리 나가!”
선생님은 나를 멸시했지만, 난 선생님의 여체에 뿅 간 상태였다. 아줌마만 없다면 복수를 핑계 삼아 확 덮칠 텐데, 그렇게 할 수 없음이 안타까울 뿐이었다. 욕실을 나온 나는 단단하게 발기된 욕정을 참을 수가 없어 아줌마를 와락 껴안았다.

보수공사를 위해 찾은 아줌마집. 야시시한 아줌마에 혹해 작업을 걸다가 급기야 아줌마가 작업을 하고 있는 나의 바지 지퍼를 내리고 애무를 해주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는데, 그때 나타난 또 한 명의 여자가 있었으니……
성인소설 필력 15년의 전문작가.
가히 한국 성인소설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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