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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민망한 포즈로 - 밤에 읽는 책 19

흥분 때문인지 어느덧 누나의 조갯살이 힘을 잃고 훌러덩 벌어졌다. 나는 미끌미끌한 애액 덕분에 조갯살 안쪽의 은밀한 곳을 무리 없이 만져나갈 수 있었다. “아아아…… 미치겠어. 기, 기철아…… 이제 그만……” 누나가 공연히 책장을 훌떡훌떡 넘기며 억눌린 듯한 목소리로 애원했다. 하지만 나는 시간이 지날수록 탱탱하게 익어가는 누나의 공알을 집요하게 유린해가며 이렇게 명령할 따름이었다. “지금은 수업 중이야! 얼른 문제 푸는 거 설명하라니까!” “흐으으으응, 미치겠어…… 아아아…… 미친 놈! 거길 막 만져대면서 나더러 어떻게 문제 푸는 걸 설명하라는 거야! 이러다…… 이러다 느이 엄마 들어오면 어떡해!” “그러니까 얼른 떠들란 말야. 그러면 들어오려고 하다가도 다시 부엌으로 간단 말야!” ..
흥분 때문인지 어느덧 누나의 조갯살이 힘을 잃고 훌러덩 벌어졌다. 나는 미끌미끌한 애액 덕분에 조갯살 안쪽의 은밀한 곳을 무리 없이 만져나갈 수 있었다.
“아아아…… 미치겠어. 기, 기철아…… 이제 그만……”
누나가 공연히 책장을 훌떡훌떡 넘기며 억눌린 듯한 목소리로 애원했다. 하지만 나는 시간이 지날수록 탱탱하게 익어가는 누나의 공알을 집요하게 유린해가며 이렇게 명령할 따름이었다.
“지금은 수업 중이야! 얼른 문제 푸는 거 설명하라니까!”
“흐으으으응, 미치겠어…… 아아아…… 미친 놈! 거길 막 만져대면서 나더러 어떻게 문제 푸는 걸 설명하라는 거야! 이러다…… 이러다 느이 엄마 들어오면 어떡해!”
“그러니까 얼른 떠들란 말야. 그러면 들어오려고 하다가도 다시 부엌으로 간단 말야!”
누나가 말을 듣지 않자, 안 되겠다고 생각한 나는 가운데 손가락을 곤두세웠다. 그리곤 누나의 털구멍을 푸욱 쑤셨다.
“하아악! 아아앙, 난 몰라!”
깜짝 놀란 누나가 책장이 찢어져 나갈 정도로 움켜잡은 채 부르르 떨었다. 나는 그러거나 말거나 계속 손가락을 푹푹 쑤셨다.
“어때, 좋아 죽겠지? 빨리 문제 풀어!”
“아, 알았어…… 알았으니까 제발 손 빼!”
누나가 제풀에 가랑이를 활짝 벌리며 소리쳤다. 한층 넓어진 가랑이 속에 손바닥 전체를 밀어넣어 버린 나는 느긋하게 웃으며 누나의 설명을 기다렸다.
관능소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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