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울프 | 퀸스토리 | 1,0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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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4
그녀가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알몸에 스타킹과 가터벨트, 그리고 야한 끈 팬티만을 입은 채 침대에 비스듬히 누워있었던 거다. 생전 처음 보는 그녀의 그런 모습은 지독스러울 정도로 요염해보였다.
“어머, 내 이런 모습만으로도 벌써 이렇게 단단해진 거야? 요놈이 방아깨비마냥 꺼덕대는 게, 어서 내 몸속으로 들어오고 싶은가봐? 깔깔깔~”
침대에 새하얀 알몸을 비스듬히 뉘이고 있던 그녀는 한쪽 발을 들어 상대남자의 사타구니를 쿡쿡 건드려대고 있었다.
검은 스타킹에 감싸인 발로 상대남자를 희롱하고 있는 그녀는, 음탕한 요부와도 같은 모습이었다. 여태껏 내가 봐온 모습과는 너무나도 판이한 모습이었다.
“우욱, 우욱! 스타킹에 감싸인 누나의 발, 너무 황홀해! 으윽,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