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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처녀의 오르가슴

유방은 포기한 채 팬티를 꽉 움켜쥐고 있자, 오빠가 난감한 듯 나를 바라보다가 가장 민감한 그곳에 손바닥을 밀착시켰어요. “허윽! 아아~” 두툼한 살점을 내리누르며 오빠가 내 사타구니를 비벼댔을 때, 나는 강하게 타격받은 징의 표면처럼 진저리를 쳐대며 부르르 떨기 시작했어요. 20살이 된 지금까지 이렇게 강렬한 쾌감은 느껴본 적이 없는 것 같았어요. 쾌감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게 너무 부끄럽지만 그건 사실이었어요. 얄팍한 팬티 저편에서 내 첨단을 눌러대는 오빠의 꿈틀거리는 손길! 그것은 정말이지 참으려야 참을 길이 없는 통렬한 쾌감이었어요. ‘말도 안 돼! 이건 꿈이야. 꿈일 거야!’ 해일처럼 덮쳐온 쾌감의 질곡 속에서 나는 이렇게 중얼거리며 오빠를 생각했어요. 여고시절부터 드나든 유진이네..
유방은 포기한 채 팬티를 꽉 움켜쥐고 있자, 오빠가 난감한 듯 나를 바라보다가 가장 민감한 그곳에 손바닥을 밀착시켰어요.
“허윽! 아아~”
두툼한 살점을 내리누르며 오빠가 내 사타구니를 비벼댔을 때, 나는 강하게 타격받은 징의 표면처럼 진저리를 쳐대며 부르르 떨기 시작했어요.
20살이 된 지금까지 이렇게 강렬한 쾌감은 느껴본 적이 없는 것 같았어요. 쾌감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게 너무 부끄럽지만 그건 사실이었어요.
얄팍한 팬티 저편에서 내 첨단을 눌러대는 오빠의 꿈틀거리는 손길! 그것은 정말이지 참으려야 참을 길이 없는 통렬한 쾌감이었어요.
‘말도 안 돼! 이건 꿈이야. 꿈일 거야!’
해일처럼 덮쳐온 쾌감의 질곡 속에서 나는 이렇게 중얼거리며 오빠를 생각했어요. 여고시절부터 드나든 유진이네 집이었어요. 그 동안 단순히 호감 정도만 느끼고 있는 줄 알았는데 창기 오빠에게 짝사랑과도 흡사한 감정을 품고 있었던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었고, 오빠가 선사해 주고 있는 이 미칠 듯한 쾌감 속에 그냥 푹 파묻혔으면 좋겠다는 위험천만한 생각까지 들었어요.
“영주야, 제발 팬티 좀 놔. 네 거길 보고 싶단 말야. 제발 응?”
오빠가 이렇게 애원하며 팬티를 쥐고 있는 내 손을 잡아당겼어요.
“오빠, 무서워. 제발 이러지 마. 싫어, 싫단 말야.”
내가 바라는 건 그게 아닌데 어처구니없게도 나는 이렇게 소리치고 있었어요. 나는 말을 해놓고 혹시라도 오빠가 애무를 멈추면 어쩌나 걱정했어요.
하지만 오빠도 이런 순간이면 여자들의 마음과 행동이 곧잘 따로 놀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나 봐요. 내 말에는 콧방귀도 뀌지 않고 양손으로 나눠잡은 내 유방과 사타구니를 연신 비벼댈 뿐이었으니까요.
창피하게도 내 유방은 풍선처럼 빵빵하게 부풀어 올랐고, 사타구니는 시간이 지날수록 나른해졌어요.
‘아아~ 어떡하면 좋아. 이러다가 오빠가 내 팬티까지 벗기고 그 커다란 걸 집어넣으려고 하면……’

여류 관능소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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