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엄마 | so what | 4,500원 구매 | 2,900원 30일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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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4
“아! 아랫도리가 지저분해서 그래? 미안, 미안! 오늘은 웬일인지 몸속에 싸라고 허락하는 바람에… 헤헤~ 정 찝찝하면 휴지로 대충 닦아내고 해!”
그는 정말이지 내가 듣기민망한 말들만 지껄여대고 있었다. 아마 상수가 아닌 모르는 남자였다면 그런 말들이 도리어 나를 흥분시켰겠지만, 지금은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은 심정이었다.
하지만 그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상수의 눈길은 곧장 나의 벌어져있는 사타구니 사이에 꽂히기 시작한다. 화들짝 놀라며 다리를 오므려보지만 이미 상수가 다 본 다음이었다.
이내 수치심에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다. 그렇게 고개를 푹 숙인 채 안절부절 못하고 있는 내 귓가로 어느 순간 사르륵 바지가 내려가는 소리가 들여왔다. 깜짝 놀라 고개를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