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서향 | AP 북스 | 3,5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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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6
섹슈얼 트라우마를 지니고 있던 그녀.
그때 다가온 그놈의 손길…… 애무.
하지만, 그녀의 성감각이 깨이면서 다가온 것은…… 바로!!
내가 끽끽 울음을 참고 있을 때였다. 격한 숨을 몰아쉬던 진태가 내 손목을 거칠게 잡았다. 그 다음, 그는 내 몸을 엎어놓더니 다리를 끌어당겼다. 나는 등은 침대에 대고, 다리는 방바닥에 닿은 자세가 되었다.
그때 빳빳하게 발기해 있는 심벌이 내 눈에 들어왔다. 그가 얼마나 흥분한 상태인지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었다. 진태는 두 손으로 내 허리를 잡더니 그대로 난폭하게, 그것도 단 한 번에 내 안으로 밀고 들어왔다.
“하악!”
내 입에서는 커다란 신음이 터져 나왔다. 말릴 겨를도 없이 진태는 마구 거칠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