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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야해지고 싶어

그녀는 콘돔 디자이너, 잘 팔리는 콘돔을 만들기 위해서는 테스트가 필요한데, 불행히도 애인이 없는 그녀는 한 가지 결심을 하게 되는데… 안 된다고는 했지만 수연은 자신도 모르게 추리닝과 팬티를 한꺼번에 벗고 있었다. 세상 모르고 자고 있는 친구의 남동생 앞에서, 자신이 이렇게 팬티까지 벗어버릴 줄은 꿈에도 몰랐다. 하체가 알몸이 된 수연은, 동민의 몸을 엉금엉금 올라갔다. 동민 역시 아무것도 모르는 척 하고 있었지만, 제정신이 아니었다. 어제처럼 콘돔만 끼웠다 뺐다만 할 줄 알았는데, 뜬금없이 맨살을 부딪치며 올라오는 수연의 짜릿한 행동이,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았던 것이다. 이윽고 수연의 허벅지와 동민의 허벅지가 자석처럼 딱, 붙게 되었다. "흐으!" 그 따뜻하고 감미로운 촉감에 수연의 ..
그녀는 콘돔 디자이너,
잘 팔리는 콘돔을 만들기 위해서는 테스트가 필요한데, 불행히도 애인이 없는 그녀는 한 가지 결심을 하게 되는데…

안 된다고는 했지만 수연은 자신도 모르게 추리닝과 팬티를 한꺼번에 벗고 있었다. 세상 모르고 자고 있는 친구의 남동생 앞에서, 자신이 이렇게 팬티까지 벗어버릴 줄은 꿈에도 몰랐다. 하체가 알몸이 된 수연은, 동민의 몸을 엉금엉금 올라갔다.
동민 역시 아무것도 모르는 척 하고 있었지만, 제정신이 아니었다. 어제처럼 콘돔만 끼웠다 뺐다만 할 줄 알았는데, 뜬금없이 맨살을 부딪치며 올라오는 수연의 짜릿한 행동이,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았던 것이다. 이윽고 수연의 허벅지와 동민의 허벅지가 자석처럼 딱, 붙게 되었다.
"흐으!"
그 따뜻하고 감미로운 촉감에 수연의 입 밖으로 탄식이 터져나갔다. 소리지르고 싶은 건 동민도 마찬가지였지만, 그러다가 이 아찔한 놀이가 깨어질지 모른다는 생각이, 그를 단단히 자제하게 했다. 이윽고 단단하게 발기된 울퉁불퉁한 동민의 육봉이 수연의 살구멍을 살짝살짝 찔렀다.
"아아!"
한 번씩 자신의 살구멍으로 달콤한 충돌을 할 때마다, 수연의 눈자위는 야릇하게 풀려나갔다. 수연은 점점 정신을 잃어갔다. 그럴 때마다 스스로 주문을 외웠다.
'이건 일이야! 내가 만든 콘돔을 내가 직접 느껴보려면, 너무 섹스 맛에 빠지면 안 돼! 정신 차려야 돼!'
수연은 완벽한 결합을 위해 여성상위의 자세를 잡았다. 위에서 내려다본 동민의 모습은 어제처럼 평온했다. 그 어떤 일이 있어도 잠에서 깨어날 것 같진 않았다.
수연이 울퉁불퉁한 동민의 살방망이 밑동을 붙잡았다. 수연의 다리는 이미, 동민의 양 허리에 각각 벌어져 고정된 상태였다. 밑동 부분이라 몸통보다 더 굵고 단단한 느낌이었다. 한쪽 팔은 침대 바닥을 짚어 체중을 지탱했다.
동민의 살방망이의 끝으로 자신의 살구멍의 입구를 살살 간질였다. 동민 역시 자신의 귀두 끝으로도 뜨겁고 촉촉한 기운이 느껴졌다. 드디어 수연의 도끼자국이 슬슬 벌어지기 시작했다.
"흐아아아!"
동민의 두껍고 굵은 귀두가 삽입이 되는 순간이었다.
"쑥커억!"
동민의 굵은 귀두가 자신의 좁은 살구멍을 벌리고 들어오자, 사타구니가 쪼개지는 쾌감이 수연의 온몸으로 소름끼치듯 몰려들어왔다.
그 강렬한 느낌은 동민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좁고 뜨겁고 미끈거리는 구멍 속으로 빡빡이 박혀 들어가는 그 전율스러움에, 동민의 감겨진 눈앞으로 파란 불꽃이 자꾸만 지나갔다.
동민의 살방망이가 수연의 질구에 절반쯤 박혔을 즈음이었다. 수연은 나머지 한쪽 팔을 더 보태어 두 팔로 바닥을 짚었다. 수연은 문득, 자신이 발정 난 암캐처럼 느껴졌다. 곧바로 허리를 마저 내렸다.
'하아……. 소리치고 싶어……. 하아아악, 미칠 것만 같아!'
1999년에 첫 장편을 출간하고 그뒤 일간신문과 여러 매체에 소설을 발표한다.
그리고 여전히 소설을 쓰고 있다.
그는 한국 관능소설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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