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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하게 빠져들다

내가 내민 팬티는 바로 밑이 터진 오픈 팬티였다. 얼떨결에 그걸 받은 누나는 얼굴을 찌푸렸다. “시, 싫어. 임마! 이걸 어떻게 입어?” “누, 누나. 그러지 말고 입어 줘. 이 팬티가 제일 중요한 거야. 뭐 어때? 정면으로 노출 되는 게 아니고 밑으로 터져 있는 건데 보이지도 않는다고. 내가 조심해서 찍을게. 조금이라도 문제 있다면 인터넷에 올리지도 못해. 제발 부탁해. 누나. 응?” 내가 간절히 하소연하자 누나는 잠시 망설이는 눈치였다. “좋아! 근데 너, 진짜 이게 마지막이다. 알았지?” “걱정하지 마. 나도 피곤해.” “알았으니까 뒤로 돌아.” 곧이어 부스럭거리며 팬티 내려가는 소리가 들려왔고 뒤로 돌아선 나는 팽팽하게 솟아오른 바지중심부를 손가락으로 꾹 누르며 호흡을 가다듬..
내가 내민 팬티는 바로 밑이 터진 오픈 팬티였다. 얼떨결에 그걸 받은 누나는 얼굴을 찌푸렸다.
“시, 싫어. 임마! 이걸 어떻게 입어?”
“누, 누나. 그러지 말고 입어 줘. 이 팬티가 제일 중요한 거야. 뭐 어때? 정면으로 노출 되는 게 아니고 밑으로 터져 있는 건데 보이지도 않는다고. 내가 조심해서 찍을게. 조금이라도 문제 있다면 인터넷에 올리지도 못해. 제발 부탁해. 누나. 응?”
내가 간절히 하소연하자 누나는 잠시 망설이는 눈치였다.
“좋아! 근데 너, 진짜 이게 마지막이다. 알았지?”
“걱정하지 마. 나도 피곤해.”
“알았으니까 뒤로 돌아.”
곧이어 부스럭거리며 팬티 내려가는 소리가 들려왔고 뒤로 돌아선 나는 팽팽하게 솟아오른 바지중심부를 손가락으로 꾹 누르며 호흡을 가다듬었다.
“됐어. 자 빨리 찍어.”
나는 카메라를 들고 다시 뒤로 돌아섰다. 팬티를 입은 누나의 모습은 아까부터 보아왔기 때문에 나는 그다지 놀라지 않았다. 다만 누나의 가랑이 정 가운데에 찢어져 있는 오픈 팬티의 밑 부분을 들여다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누나. 그렇게 다리를 꽉 붙이고 있으면 부자연스러워 보이잖아. 다리를 약간 벌리고 서 봐.”
나는 연신 카메라를 눌러가며 누나에게 소리쳤고, 누나는 마지못해 슬쩍 다리를 벌렸다.
“오케이! 앞은 됐고… 이제 뒤로 돌아 봐. 누나.”
약간 어색한 자세로 서 있던 영아 누나는 이제 적응이 됐는지 내 주문대로 다리를 벌리고 뒤로 돌아섰다. 나는 거의 방바닥을 기다시피 바짝 엎드려 사진을 찍으면서 논두렁을 가로지르는 뱀처럼 앞으로 기면서 조금씩 전진 했다.
‘아! 미치겠다. 좀만 더!’
거의 누나의 다리 밑까지 도달한 내 시선 위에 가운데가 슬그머니 벌어진 오픈 팬티 사이로 짙은 음영이 드리워진 누나의 음부가 보일락 말락 내 애간장을 녹이고 있었다.
“아!”
누나의 두 다리 사이로 머리를 처박은 내가 고개를 위로 돌리는 순간 말랑말랑한 음순이 살짝 닫힌 누나의 음부가 고스란히 내 시야에 들어왔다. 오픈 팬티 사이로 보이는 누나의 음란한 음부는 나에게 순식간에 자극을 주었고 불덩어리 같은 욕정이 발바닥에서 머리끝까지 맹렬한 속도로 치솟게 만들었다.
나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 쥐고 있던 카메라를 던져버리고 두 손으로 누나의 허벅지를 움켜쥐면서 머리를 사타구니 가운데로 처박았다.
“흐억!”
나의 기습에 화들짝 놀란 누나가 잠시 어쩔 줄을 모르고 서 있었다. 나는 벌어진 오픈 팬티 사이로 드러난 누나의 보드라운 음순을 혀로 한 번 강하게 문질렀다.
“흐윽! 너 이 자식! 너, 주, 하악! 죽을래? 흐으으으… 헉! 그, 그러지 마! 아! 아! 아!”



독고향, 소우 外
한국 관능소설계를 이끌어온 제1세대 관능소설 작가군.
PC통신시절부터 관능소설을 써온 이들은 그동안 <너무나 젊은 엄마>, <극한의 오르가슴>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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