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아아! 서, 선생님!"
혜림의 곱슬곱슬한 두덩털을 쓰다듬다가 그 두덩 털을 위로 살짝 끌어올렸다. 혜림의 클리토리스가 뾰족하게 올라왔다. 혀끝을 날카롭게 해서 클리토리스를 툭 건드렸다.
"흐으윽!"
그 날카로운 자극에 혜림의 몸이 세차게 흔들거렸다. 혀끝으로 계속 클리토리스를 굴려주다가 손가락으로 음순을 활짝 펼치면서 곧바로 질구를 쓰윽 핥아 올렸다.
"하아아악, 선생님!"
그와 동시의 일이었다. 혜림이 자신의 손바닥 안에 있던 내 살 기둥을 바짝바짝 움켜쥐는 것이 아닌가? 짜릿한 쾌감이 사타구니로 번쩍 지나갔다. 흥분이 고조된 나는 혜림의 음순을 더욱 활짝 펼쳐버렸다. 새콤하고 달콤한 어린 아가씨의 풋풋한 질구 향기가 다시 한번 내 넋을 흠뻑 빼놓고 있었다.
"아! 혜림아!"
더 활짝 펼쳐진 분홍빛 속살들은 아까보다도 훨씬 더 맛있어 보이는 밝은 분홍빛을 띠고 있었다. 혀를 최대한 날카롭게 해서 혜림의 구멍을 쿠욱 찔러보았다.
"찔꺽!"
"하아아아앙!"
선배의 말처럼 혜림의 질구는 놀라울 정도로 좁았다. 나의 혀끝이 질구를 본격적으로 파고들기 전인데도 몹시 강한 힘으로 내 혀를 조여 왔다.
집게손가락으로 혜림의 살 구멍을 쑤셔주면서 혀끝으로는 클리토리스도 계속 튕겨주었다. 그 날카롭고 자극적인 애무를 지속적으로 펼쳐주자 혜림이도 점점 정신을 잃어갔다. 신음을 계속 지르면서 몸을 부르르 떨기도 하고 옆에 있던 방석을 쥐어뜯을 듯이 손가락에 힘을 주기도 했다.
"흐으으윽, 흐으으윽……. 선생니임!"
특히 놀라운 건 혜림의 손안에 쥐어져있던 내 살 기둥이 어느새 규칙적으로 불끈불끈 주물러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조막만한 혜림의 손놀림은 사실 어설프기 짝이 없었다. 그렇지만 그 어설픔이 내겐 더 할 수 없는 쾌락을 안겨주고 있었다.
"아……. 혜림아!"
혜림이의 구멍을 계속 쑤셔주면서 내 하체를 아예 혜림이의 얼굴로 갖다 댔다. 내친김에 차마 기대하지도 않았던 69를 해보고 싶어서였다. 물론 혜림이가 내 걸 빨아줄지 안 빨아줄지 의문스러웠지만 도저히 혜림의 조그만 입술에 내 걸 들이대고 싶은 욕정은 참을 길이 없었다.
"후으으으으으읍!"
덜렁거리는 내 육봉이 혜림의 입술 언저리를 배회하자 혜림은 고개를 이리저리 흔들었다. 강하게 흔드는걸 보니 한 번도 남자의 것을 빨아보지 않았나 보다. 난 혜림의 질구를 더 활짝 벌려 분홍색의 질 점막을 더욱 핥아주고 빨아주었다. 그러면서 공중에 엉거주춤 떠있던 살 기둥을 다시 한번 혜림의 얼굴 쪽으로 내렸다.
"아!"
바로 그때였다. 따뜻하고 뭉클거리는 어떤 느낌이 내 육봉으로 가득 몰려오는 게 아닌가?
성인웹툰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던 그녀가 관능소설로 돌아왔다.
그녀의 머리 속에 가득 쌓인 야한 상상력을 차곡차곡 풀어낼 차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