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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성인식

“아아~ 오빠. 꼭 이래야 돼? 창피해 죽겠단 말야!” 경주가 따지듯 소리쳤다. 그러나 나는 대답 대신 경주의 팬티를 돌돌 말아 내리기 시작했다. “어머나!” “겨, 경주야… 으으~ 네 몸이 이렇게 예쁜 줄 몰랐어.” 거짓말이 아니었다. 팬티를 발목까지 내린 뒤 살펴본 경주의 아랫도리는 금방 빚어낸 도자기처럼 깨끗하면서도 미끈했다. 특히 의도적으로 다듬은 듯 역삼각형 형태로 뚜렷하게 자리하고 있는 경주의 음모가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그러나 성급하게 그 은밀한 곳을 어루만지는 건 금물이었다. 나는 발목에 걸린 팬티를 얼른 벗겨내어 침대 밑으로 던진 뒤 경주에게 엎드리라고 말했다. 은밀한 곳을 보여주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 때문인지 경주가 자발적으로 침대에 배를 깔고 엎드렸다. 나는 탐욕스..
“아아~ 오빠. 꼭 이래야 돼? 창피해 죽겠단 말야!”
경주가 따지듯 소리쳤다. 그러나 나는 대답 대신 경주의 팬티를 돌돌 말아 내리기 시작했다.
“어머나!”
“겨, 경주야… 으으~ 네 몸이 이렇게 예쁜 줄 몰랐어.”
거짓말이 아니었다. 팬티를 발목까지 내린 뒤 살펴본 경주의 아랫도리는 금방 빚어낸 도자기처럼 깨끗하면서도 미끈했다. 특히 의도적으로 다듬은 듯 역삼각형 형태로 뚜렷하게 자리하고 있는 경주의 음모가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그러나 성급하게 그 은밀한 곳을 어루만지는 건 금물이었다. 나는 발목에 걸린 팬티를 얼른 벗겨내어 침대 밑으로 던진 뒤 경주에게 엎드리라고 말했다.
은밀한 곳을 보여주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 때문인지 경주가 자발적으로 침대에 배를 깔고 엎드렸다. 나는 탐욕스러운 눈길을 번득이며 경주의 통통한 엉덩이에 손을 얹었다.
“하아아~”
경주가 흠칫 몸을 떨며 엉덩이 근육을 경직시켰다. 그러나 나는 개의치 않고 등뼈를 따라 경주의 상체를 훑어 올라갔다. 마침내 브래지어 끈이 있는 곳이었다. 나는 허겁지겁 브래지어 후크를 따냈다.
“이렇게 예쁜 줄 몰랐어. 겨, 경주야…. 아아아~ 경주야….”
나는 불끈 치솟는 욕망을 어쩌지 못하고 경주의 통통한 엉덩이에 다시 손을 댔고, 꼬리뼈 언저리에 입술을 갖다 붙였다.
촉촉하고 뜨끈한 감촉 때문이었던지 경주가 부르르 몸을 떨며 신음을 길게 흘렸다. 나는 재빨리 경주의 몸에서 떨어져 앉은 뒤 속살거렸다.
“이제 아까처럼 다시 누워봐. 네 몸을 찬찬히 보고 싶어.”
“몰라 난 몰라….”
한참 기다려도 경주가 꿈쩍 않자, 나는 경주의 가슴팍과 사타구니 쪽으로 손을 찔러 넣은 뒤 힘껏 들어올렸다. 그 서슬에 경주의 몸이 천장을 향해 다시 뒤집혔다.
풍만한 유방과 분홍빛 꼭지, 미끈한 아랫배와 무성한 터럭….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예술 작품처럼 경주의 몸뚱이는 매력 그 자체였다.
‘이제 어떻게 해야 되나….’
나는 슬그머니 올라온 경주의 손이 가슴과 사타구니에 덮이는 걸 지켜보며 갈등에 빠졌다. 허겁지겁 달려들어 내 물건부터 경주의 몸 속에 꽂아 넣고 싶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갑작스러울 것 같았다.
생각다 못한 나는 경주 옆에 슬그머니 누웠다. 그리곤 아주 섬세하게 경주의 몸을 탐색해 들어가기 시작했다. 처음엔 움찔움찔 몸을 떨며 안 된다는 말을 버릇처럼 쏟아내던 경주가 어느 순간 잠잠해졌다.
아마도 입으로는 젖꼭지를 핥고, 가랑이를 벌리며 들어간 손으로는 두툼한 살점 속 은밀한 첨단을 비벼대기 시작한 다음부터가 아닌가 싶었다. 하지만 삽입을 결심한 내가 가랑이 사이로 들어가 자세를 잡자, 경주가 또다시 애원하기 시작했다.

은밀하고 화끈한 섹스 성인식 8편!!


적파랑
성인소설 필력 15년의 전문작가.
가히 한국 성인소설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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