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순간 아줌마의 치마가 다리를 따라 쫙 벌어졌고, 벌어진 치마 속의 거무튀튀한 음부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어머나! 이걸 어쩌나!"
아줌마가 꿀물 때문에 난리를 치고 있었지만 창규는 그런 그녀의 음부를 훔쳐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아랫배에 뒤덮인 무성한 음모와 살짝 벌어진 조갯살, 그리고 물기에 번들번들 젖은 핑크빛 털구멍…….
아무리 봐도 꿀물을 쏟은 아줌마의 행위는 의도적인 것이었다. 그랬기에 창규가 뚫어져라 바라보는 데도 아랫도리를 활짝 벌린 채 꿀물만 닦아내는 척 했던 것이리라! 덕분에 생전 처음 성숙하게 벌어진 여자의 음부를 맘껏 감상할 수 있었지만 다음 순간, 아줌마랑 눈이 딱 마주쳤을 때 창규는 뜻밖의 행동을 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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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가 창규의 사타구니에 떠밀려 뒤로 몸을 눕혔다. 창규는 그 자세 그대로 엉덩이를 내려 아줌마로 하여금 구슬주머니를 핥게 만들었다. 그런데 이 아줌마가 구슬주머니는 물론이고 그 아래까지 미친 듯이 핥아대는 게 아닌가!
"끄으윽! 거, 거기는…… 아아아…… 아줌마."
뒷문까지 콕콕 찔러대고 핥아대는 아줌마의 혀는 창규의 건장한 몸뚱이를 압도해 버리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창규는 이제 두 발로 기마자세를 취했다. 물론 엉덩이를 아줌마의 얼굴 위에 대고 있었기 때문에 그다지 힘들지는 않았다. 그렇게 아줌마의 애무를 가까스로 견뎌내며 아주 조금씩 몸을 돌린 창규가 마침내 축 늘어진 아줌마의 치맛자락을 손에 잡았다.
다음 순간 아줌마의 하체 쪽으로 몸을 빙그르르 돌리며 다시 기마자세로 얼굴을 깔고 앉은 창규는 쥐고 있던 치마를 훌떡 까 올렸다.
"아아아……."
농염하게 벌어진 허벅다리와 불두덩의 무성한 음모가 창규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음모를 헤치고, 조갯살까지 까 버리면 아줌마의 첨단과 털구멍을 확실하게 볼 수 있을 터였다.
아줌마의 애무를 받는 것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그곳을 눈으로 보고 싶었고, 늘 꿈꿔 왔듯 여자의 음부를 질리도록 애무해주다가 구멍 맛을 한 번도 보지 못한 기둥을 뻐근하게 삽입해 버리고 싶었다.
"으으으읏! 이제 됐어요, 아줌마."
창규가 소리치며 아줌마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었다. 손을 대지 않았는데도 아줌마의 조갯살이 벌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 두툼한 살점 안에서 성이 날대로 난 공알과 꽃잎이 반들반들 젖은 채 창규의 애무를 기다리고 있었다.
고개를 번쩍 들고 창규를 내려다보던 아줌마가 공알 끝에 혀가 닿자, 두 눈을 허옇게 치뜨며 절규하기 시작했다.
"아흐으으으응…… 하아아아…… 학생, 거기야. 거길 핥아 줘. 아, 아냐! 차라리 콱콱 깨물어 줘. 흐으응, 미치겠어!"
한국 관능소설계를 이끌어온 제1세대 관능소설 작가군.
PC통신시절부터 관능소설을 써온 이들은 그동안 <너무나 젊은 엄마>, <극한의 오르가슴> 등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