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친구 물건을 빨다니…… 넌 요녀야.”
아줌마는 새빨갛게 물든 얼굴로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뭉개진 자존심과 욕정이 서로 뒤엉켜 헐떡거리는 거였다. 아줌마의 눈자위가 갈망의 빛으로 일그러졌다. 시치미를 떼고 싶겠지만 가족들을 버릴 만큼 남의 육봉 맛에 길들여진 아줌마였다.
털구멍을 뚫고 싶은 욕망이 뭉클뭉클 솟아올랐다. 빳빳하게 굳은 아랫도리가 격렬하게 불끈 거렸다. 움직이기조차 거북할 정도였다. 성난 육봉으로 엉덩이를 찌르며 허리를 휘감아 사타구니를 짓눌렀다.
“하악! 아아 제발…… 손 치워……”
“하아 아줌마…… 나도 빨고 싶어……”
치마 속으로 손을 넣었다. 후끈한 열기가 화악 풍겼다. 음탕한 욕정이 밀물처럼 밀려들었다.
“안 돼! 손 빼……”
절대로 놓아줄 수가 없었다. 야들야들한 허벅다리를 어루만지다가 손바닥을 안쪽으로 가져갔다.
“하악!…… 소…… 손 빼!…… 이러면 안 돼…… 제발……”
아줌마가 내 손목을 잡았다. 하지만 내 힘을 당해낼 만큼 강하지 못했다.
“자꾸 내숭을 떨면 만져주지 않을 거야.”
“나쁜 놈…… 친구 엄마를 희롱하다니…… 개 같은 놈…… 육시랄 놈……”
말로는 욕지거리를 해댔지만 목소리는 크지 않았다. 내 손길의 자극을 느꼈는지 한껏 잠겨있었다. 가랑이 사이로 무릎을 넣어 다리를 벌렸다. 아줌마 입에서 비릿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흐으음…… 하아……”
두툼한 밑두덩의 감촉이 뭉실하게 잡혔다. 무성하게 자란 털이 쿠션처럼 푹신하게 느껴졌다. 팬티라인을 파고들어 후끈 달아오른 불두덩을 손가락으로 비벼대기 시작했다. 쓰윽쓰윽 톱질을 하자, 아줌마의 눈알이 허옇게 뒤집혀지면서 엉덩이가 전율을 일으키듯 바들바들 떨렸다.
“하아…… 아아 민호야…… 소…… 손 좀…… 흐응…… 흐응…… 손가락 좀……”
아줌마가 애절한 목소리로 웅얼거렸다.
“왜에? 손가락으로 찔러달라고 애원하는 거야?”
나는 대번에 구멍살을 양쪽으로 잡아 쭈욱 찢어버렸다. 그리곤 쪽 째진 질구 틈새로 손가락으로 끼웠다. 푸욱 찔러 들쑤시다가 뱅글뱅글 돌렸다.
“하악! 어머어머! 왜 이러는 거니? 자…… 잠깐만! 하아아…… 아우욱…… 손가락…… 아아, 빼……”
아줌마가 숨을 가쁘게 몰아쉬면서 더듬거렸다.
“정말로 빼라는 거야?”
나는 후배위로 아줌마의 엉덩이 골짜기를 열라 찔러대며 속살 구멍을 후벼 팠다. 당장 털구멍을 작살내고 싶어 미칠 지경이었다.
“하아앙 손가락 빼…… 대…… 대신 내가 다른 거 해줄게.”
성인웹툰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던 그녀가 관능소설로 돌아왔다.
그녀의 머리 속에 가득 쌓인 야한 상상력을 차곡차곡 풀어낼 차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