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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하면 안 되는 여자

놀랍게도 그녀는 다리를 쩍 벌리고 앉아 채소를 다듬다가 디카를 보고 있는 게 아닌가! 그렇다면 새댁은 나와 현미의 섹스를 훔쳐보던 쾌감을 음미하고 있는 게 분명했다. 그녀는 수없이 많은 사진을 찍었을 것이다. ‘우쒸! 저걸 확 덮쳐? 얼마나 맛있을까? 으으윽…… 내가 미쳐요!’ 그녀를 향한 욕정의 충동이 거칠게 용솟음쳤다. 그도 그럴 것이 다리를 쩍 벌리고 앉아 있는 치맛자락 사이로 외설스런 밑두덩이 훤히 들여다보였기 때문이었다. 잠자리 날개처럼 투명한 팬티로 조갯살의 윤곽이 그대로 드러난 상태였다. 벌렁거리고 있는 털구멍의 굴곡까지 확인되자 내 아랫도리가 야단법석을 떨어대며 오두방정을 다 떨었다. ‘씨발! 정말 환장하겠네! 으으으……’ 나는 짙은 신음을 토해내며 쪽 째진 질구 틈새로 시선을 ..
놀랍게도 그녀는 다리를 쩍 벌리고 앉아 채소를 다듬다가 디카를 보고 있는 게 아닌가! 그렇다면 새댁은 나와 현미의 섹스를 훔쳐보던 쾌감을 음미하고 있는 게 분명했다. 그녀는 수없이 많은 사진을 찍었을 것이다.
‘우쒸! 저걸 확 덮쳐? 얼마나 맛있을까? 으으윽…… 내가 미쳐요!’
그녀를 향한 욕정의 충동이 거칠게 용솟음쳤다. 그도 그럴 것이 다리를 쩍 벌리고 앉아 있는 치맛자락 사이로 외설스런 밑두덩이 훤히 들여다보였기 때문이었다. 잠자리 날개처럼 투명한 팬티로 조갯살의 윤곽이 그대로 드러난 상태였다. 벌렁거리고 있는 털구멍의 굴곡까지 확인되자 내 아랫도리가 야단법석을 떨어대며 오두방정을 다 떨었다.
‘씨발! 정말 환장하겠네! 으으으……’
나는 짙은 신음을 토해내며 쪽 째진 질구 틈새로 시선을 박아 버렸다. 아까 현미하고 걸판지게 싸질렀건만 다시 한 번 방사를 하고 싶어 미칠 지경이었다.
나는 할 수 없이 육봉을 뽑아내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새댁의 치마 속 비경을 눈알 가득 처박으며 열나게 쳐대는 딸딸이는 황홀경이었다. 난 엄청 빠른 손길로 껍질을 뒤집어 까며 쾌감을 만끽해나갔다. 그녀의 이름을 쉼 없이 불러대면서 말이다.
‘경아…… 으으으…… 새댁…… 경아…… 경아야~’
디카를 살펴보던 그녀가 얼굴을 들어 날 힐끗 쳐다본 건 그때였다.
‘오매! 이를 어째? 헉! 으윽!’
그녀는 이미 내 존재를 알고 있었다는 듯 태연한 표정이었다. 하지만 날 째려보는 그녀의 눈빛은 엄청 날카로웠다.
‘허걱! 어떻게 하지? 달려들어 덮쳐? 도망을 쳐?’
잠시 망설이던 난 화들짝 놀라 딸을 치던 손길을 멈추고 말았다. 그녀가 디카를 들더니 나를 향해 셔터를 눌렀기 때문이었다. 난 너무도 황당한 상황에 어찌할 바를 몰라 하다가 냉큼 1층으로 내려가 내 방으로 숨어들고 말았다.
자신의 밑두덩을 훔쳐보며 딸딸이를 쳐대고 있는 남자의 모습을 디카로 찍을 정도로 대범한 여자라면 내가 함부로 다룰 수 있는 상대가 아니라는 판단이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다.
‘으으…… 씨블…… 이러다가 코가 끼는 게 아닌지 몰라!’
안절부절, 두근두근…… 획기적인 묘안이 떠오르지 않아 서성거리고 있을 때였다. 현관문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는 순간, 난 저승사자가 찾아온 것처럼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누…… 누구세요!”
“2층 새댁이야. 문 좀 열어줄래?”
성인웹툰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던 그녀가 관능소설로 돌아왔다.
그녀의 머리 속에 가득 쌓인 야한 상상력을 차곡차곡 풀어낼 차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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