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의 명령이 떨어지자마자 나는 장딴지를 거쳐 무릎까지, 까칠한 혀로 차츰 더듬어 올라가야 했습니다. 아줌마는 그 감미로운 혀 놀림에 점점 달아오르는지, 뜨거운 신음소리와 함께 가랑이를 더욱 활짝 벌려대는 거였어요.
그러자 놀랍게도 아줌마의 거뭇한 사타구니의 모습이 고스란히 내 눈에 들어오는 거였습니다. 아줌마는 음탕하게도 얇은 가운 안에 아무런 속옷도 입지 않았던 겁니다.
실제로 처음 보는 여자의 시뻘건 조갯살의 모습에, 난 머릿속이 하얗게 변해가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곤 두 눈을 찢어져라 치켜뜨곤 그 음란해 보이는 친구엄마의 조갯살을 뚫어지게 쳐다봐야만 했죠.
그렇게 넋을 놓고 자신의 아랫도리를 쳐다보니까 아줌마는 요염한 미소와 함께 더욱 가랑이를 활짝 벌려주더군요. 상대가 아들친구란 점은 이미 안중에도 없는 듯 보였습니다.
“자아~ 아줌마의 여기가 어때? 응? 예쁘니? 흠뻑 젖어서 질척거려 보이지? 바로 네가 이렇게 만든 거야. 하아…하아아아~ 그러니 어서 네 입으로 아줌마의 여기를 깨끗이 닦아줘! 빨리~ 하아아아아~”
동규엄마는 흔히 말하는 발정난 암캐가 되어있었습니다. 자신의 쾌락을 위해 아들친구의 뒷머리를 서슴없이 자신의 가랑이사이로 끌어당기는 탐욕스러움을 보이고 있었죠.
대번에 코끝으로 뜨겁고도 습한 열기와 함께 시큼한 내음이 확 전해지더군요. 생전 처음 맡아보는 그 암컷의 진한 육향에, 난 정신이 혼미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하읏…하우우우~ 그래, 거기…거기를 그렇게 쪽쪽 빨아봐! 하읏…하아아앗! 점점 좋아지고 있어. 하으응…하흐으으으~ 어머, 어머 난 몰라~ 하아아앙!”
포르노로만 보아왔던 여자의 조갯살, 그것도 친구엄마의 조갯살을 핥아대고 있자니, 나 또한 점점 이성을 잃어가고 있었습니다. 두툼한 조갯살을 이빨로 물어대고, 세로로 길게 찢어진 살 틈새를 구석구석까지 핥아대면서 미친 듯이 빨아대였죠.
그러자 가장 예민하다는 공알을 이빨로 살짝 깨물어보았습니다. 반응이 대번에 나타나더군요. 아줌마의 허리가 위로 심하게 튕겨지면서, 엉덩이가 무섭도록 요동을 치기 시작한 거죠.
“하악! 하아아아악! 조, 좋아, 좋아! 아그그…하흐으으윽! 싸, 쌀 것 같아. 아줌마, 싼다! 허어어어…허어엉~ 다…다 받아 마셔. 전부, 전부 먹어줘! 하아아아악!”
이윽고 뜨끈 미적지근하고 물컹한 애액들이, 나의 입가로 폭포수처럼 쏟아져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아줌마가 서툰 내 입질에 오르가즘이란 걸 맞이한 거죠.
난 목구멍 속으로 연신 쏟아져 들어오는 그 비릿한 맛의 애액들을, 남김없이 삼킬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그래야 할 것만 같았죠.
하지만 그 짓도 오래하지 못했습니다. 갑자기 동규가 자고 있던 방문이 부서질 듯 열리며, 동규가 뛰쳐나왔던 겁니다. 결국 들켰다는 생각에 간이 콩알만 해지며 눈앞이 노래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나는 갑작스런 동규의 등장에 기겁을 하며, 아줌마의 다리사이에서 얼굴을 들어 올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오르가즘의 끝자락을 잡고 있던 동규엄마는, 결코 내 머리를 놔주지 않더군요. 정말 지독한 색녀 같았습니다.
난 당장이라도 동규가 고함을 지르며 달려들 것 같아 두렵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그때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국 관능소설계를 이끌어온 제1세대 관능소설 작가군.
PC통신시절부터 관능소설을 써온 그는 그동안 <너무나 젊은 엄마>, <타부 시리즈> 등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