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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0 0 0 20 13 0 6년전 0

그놈의 남편역할

내 손은 그녀의 몸을 슬쩍 들어 올리는 척하면서 팬티 속으로 파고들었다. 달뜬 습기의 열과 말랑말랑한 조갯살의 느낌이 전달되자 심장이 두근거려 숨쉬기조차 힘들 정도였다. 새댁의 눈치를 살폈다. 그녀는 신음을 참아내느라 가쁜 숨만 연신 헐떡거렸다. 나는 아주 은밀한 손가락질로 꼼지락거리며 구멍살을 긁어대기 시작했다. “흐으응!~ 하우웅!~ 흐으읏!~” 엷은 신음소리와 함께 구멍살이 경련을 일으켰다. 흠칫 놀란 나는 숨을 죽인 채 손가락 율동을 멈췄다. 하지만 내가 정작 놀란 건 그다음이었다. 새댁이 엉덩이를 살랑이더니 질구를 수축시켜 손가락을 뻐끔뻐끔 깨무는 게 아닌가! “헉! 으으 누나~ 날 미치게 하다니……” 아랫도리가 너무 빳빳하게 꼴려 걷기가 불편했다. 새댁의 불두덩이 허리를 찔러 제..
내 손은 그녀의 몸을 슬쩍 들어 올리는 척하면서 팬티 속으로 파고들었다. 달뜬 습기의 열과 말랑말랑한 조갯살의 느낌이 전달되자 심장이 두근거려 숨쉬기조차 힘들 정도였다.
새댁의 눈치를 살폈다. 그녀는 신음을 참아내느라 가쁜 숨만 연신 헐떡거렸다. 나는 아주 은밀한 손가락질로 꼼지락거리며 구멍살을 긁어대기 시작했다.
“흐으응!~ 하우웅!~ 흐으읏!~”
엷은 신음소리와 함께 구멍살이 경련을 일으켰다. 흠칫 놀란 나는 숨을 죽인 채 손가락 율동을 멈췄다. 하지만 내가 정작 놀란 건 그다음이었다. 새댁이 엉덩이를 살랑이더니 질구를 수축시켜 손가락을 뻐끔뻐끔 깨무는 게 아닌가!
“헉! 으으 누나~ 날 미치게 하다니……”
아랫도리가 너무 빳빳하게 꼴려 걷기가 불편했다. 새댁의 불두덩이 허리를 찔러 제 정신이 아니었다. 뚜껑이 확 열린 나는 손가락으로 속살 구멍을 확 쑤셔버리고 말았다.
“하악! 아아…… 따가워……”
아마 손톱 사이로 털 한 가닥이 쓸려 들어간 모양이었다. 뜨거운 열기와 촉촉한 습기가 느껴지자, 나는 정말이지 지독한 능욕의 충동에 휩싸이고 말았다.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오직 하나, 새댁을 추행하고 싶다는 욕정뿐이었다. 숨이 턱 막히고, 새댁이 싫다고 몰아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태산이었다.
하지만 나는 1시간 동안의 남편이라는 생각으로 새댁을 아내처럼 대할 작정이었다. 남편이 아내의 구멍을 후벼 파는 것은 당연한 권리였다.
“여보~ 남편한테 업히니까 좋아?”
“으응…… 아아, 좋아……”
나는 침을 꼴깍 삼키며 토끼자국의 굴곡을 따라 쓱쓱 톱질을 하면서 자궁 속으로 손가락을 끼워 쑤셔나갔다. 순간 새댁의 팔이 내 목을 죄듯 아프게 조여 왔다. 젖통으로는 등짝을 짓뭉갰다. 목이 조여지자 고통스러웠지만 그녀가 전해준 희열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었다.
“아흑! 하아아…… 기호야~ 아우우우 여보~”
벌렁벌렁 춤을 추던 질구가 수축되면서 말랑말랑한 속살이 미끈한 물을 흠뻑 머금었다.
“하아~ 누나~ 아니! 여보~”
나는 꿈결 같은 흥분에 빠져 허우적거리기 시작했다. 전기에 감전된 사람처럼 온몸이 전율했다. 아랫도리 육봉이 바지를 뚫고 나올 기세로 불끈거렸다. 공원엔 남녀 몇 쌍이 보일 뿐이었다. 으슥한 곳으로 자리를 잡은 나는 새댁을 벤치 위로 앉힌 다음 다리 사이로 쪼그려 앉았다.


성인웹툰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던 그녀가 관능소설로 돌아왔다.
그녀의 머리 속에 가득 쌓인 야한 상상력을 차곡차곡 풀어낼 차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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