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담무쌍한 용기로 선생님의 팬티자락을 들춰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옆으로 밀친 상태에서 혀를 내밀어 조갯살을 자극했다. 그런데 누워서 선생님을 공략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나는 선생님의 팬티를 양쪽으로 잡아 쫙 벌려버렸다. 팬티가 여한 없이 쫙 찢어졌다. 찢어진 구멍 사이로 선생님의 털구멍이 불쑥 튀어나왔다.
"어머! 어쩌니? 아!"
"금방 눈을 씻어 드릴게요."
선생님은 대범하게 날 물리치지 못했다. 이미 내 혀의 애무에 터럭과 구멍을 정복당한 뒤였고, 대담하게 질척거리는 혀놀림이 꽃살을 무찌른 후였다.
나는 벌렁거리고 있는 구멍 속으로 손가락을 찔러넣었다. 그리곤 미친 듯이 위아래로 들쑤시면서 빙글빙글 돌려 질벽을 자극했다. 그때였다.
"야, 이형우!"
'으잉?'
이번에는 하연지 선생님이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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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더 꽉 잡아드릴까요?"
"응, 그래 주겠니?"
나는 지체 없이 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두덩을 포위하고 있는 터럭이 촉감되었다. 내 손가락이 저절로 두덩을 잡아 흔들기 시작했다. 손가락이 꿈틀거릴 때마다 구멍 틈새로 끈적끈적한 분비물이 흘러나와 손을 흥건하게 적셨다.
맞물린 조갯살을 양쪽으로 펼쳐 꽃잎을 갈그작거렸다. 그러자 조갯살이 쩍쩍 갈라지면서 벌렁거렸다. 나는 아예 구멍 속으로 손가락을 넣어 들쑤시기 시작했다. 터럭이 밀리는 소리가 들렸고, 커지는 공알의 용틀임이 느껴졌다.
"이 냄비는 어디다 치우지?"
선생님은 물줄기를 질질 싸지르고 있으면서도 딴 짓이었다.
"선생님, 계속 잡고 있을까요?"
나도 딴청을 부렸다.
"응! 계속 잡고 있어. 꽉 잡아!"
선생님의 꽃잎이 커다란 꽃망울로 개화를 하자, 손가락 세 개가 들어가도 끄떡없을 정도로 크게 팽창했다. 나는 과감한 대시로 무식하게 들쑤셔나갔다. 아마 10분은 그렇게 찔러댔을 것이었다. 순간 선생님의 질구가 꿈틀거리더니 폭포수 같은 물줄기를 마구 쏟아냈다.
"이젠 놔도 돼, 형우야!"
"이젠 제가 올라갈게요. 선생님이 절 잡아주세요."
"그럴래?"
우리는 자리를 바꾸었다.
성인웹툰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던 그녀가 관능소설로 돌아왔다.
그녀의 머리 속에 가득 쌓인 야한 상상력을 차곡차곡 풀어낼 차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