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이 터질 것 같은 오빠의 굵은 육봉을 마음껏 즐기라고. 크큭!'
지우가 태준의 엉덩이를 엄마 쪽으로 밀면서 자동적으로 육봉이 가랑이 사이로 빨려 들어갔다. 딱딱하고 뜨거운 육봉 끝이 질 주변에 닿으면서 명선은 자신도 모르게 입이 벌어졌다.
"아아!"
"후훅!"
두 사람의 입에서 동시에 터져 나온 짧은 신음소리를 들으면서 뿌듯한 마음이 된 지우는 그 자리에서 물러났다.
명선은 남자의 육봉이 질구에서 겉돌자 안타까웠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자신의 질구멍에 육봉을 끼워넣기 위해 엉덩이를 이리저리 놀렸다. 그렇게 남자의 육봉을 가랑이 사이로 놀리다가 감지된 육봉의 크기에 명선은 입이 딱 벌어졌다. 그것은 굉장한 크기였다. 지우 아빠의 두 배 가까이 되는 것 같았다.
명선은 그 굵은 육봉으로 밑구멍을 가득 채웠으면 하는 욕구가 가슴속에서 솟구쳤다. 그런데 자세가 쉽지 않았고, 명선은 자꾸 조바심이 일었다. 뒤의 남자도 안타까운지 육봉이 자꾸 끄덕거렸다.
어쩔 수 없이 명선은 두 다리를 바짝 붙이고 남자의 육봉을 최대한 조였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동안 쌓여왔던 이 욕정을 풀 길이 없었다.
명선의 뒤에 서 있던 태준도 답답하긴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곧 질구멍은 아니어도 육봉을 꽉 조이는 느낌이 오면서 태준은 다른 사람에게 들키지 않도록 조금씩 흔들었다.
명선은 가랑이 사이를 일정한 속도로 유지하면서 들락거리는 육봉이 조갯살과 음핵을 강하게 마찰이 되면서 미칠 것만 같았다. 사람들만 없다면 그대로 허리를 숙여 남자의 육봉을 구멍 속에 넣고 마구 빨아들이고 싶었다.
명선은 심장이 벌렁거렸고, 흘러나오는 신음소리를 막기 위해 손바닥으로 입을 막았다.
"흐음…… 으음…… 훕!"
뒤의 남자 또한 참느라고 애를 쓰는지 명선의 귓가에 뜨거운 숨을 토해냈다. 태준은 얼굴을 모르는 낯선 여자와의 지하철에서의 짜릿한 스릴과 여자의 말랑말랑한 속살 때문에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으윽! 하악…… 으으!"
명선은 자신의 등뒤에서 몸을 떨어대면 울컥울컥 쏟아지는 남자의 정액을 고스란히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어머, 이를 어째! 난 아직 멀었는데……. 아!'
* 남자의 욕정이 강하다지만, 여자의 욕정도 그에 못지않게 강하다. 욕정에 몸부림치는 여자들, 여류작가가 쓴 그 은밀한 이야기들을 모아봤다.
그녀는 일주일에 두 번 섹스를 한다. 그리고 그 결과물로 성인소설을 발표한다.
여기…… 그녀 성애소설의 진수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