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말 엄마 친구이자, 고교 선생이기도 했던 상미 아줌마를 욕정의 노예로 만들어 버린 것이란 말인가?
"아아~ 아줌마… 아줌마 구멍에서 끈적거리는 물이 계속 흘러내려요. 하, 하고 싶은 거예요?"
나는 내가 빨아대고 있는 여자의 음부가 아줌마의 것이 맞는지 확인하듯 소리치며 대답을 기다렸다.
"흐으으응, 이 나쁜 놈… 어쩌면… 어쩌면… 자기 엄마 친구한테 이럴 수가…"
아줌마는 침대 머리를 향해 머리를 한껏 밀어올리고 있었는데, 허옇게 드러난 목을 따라 침이 꿀꺽꿀꺽 넘어가는 게 보였다.
침 대신 내가 팬티 속에 지리고 있는 이 끈적거리는 겉물을 먹여주면 얼마나 좋을까? 나는 이렇게 생각하며 반바지와 팬티를 벗어 던졌다. 욱신거리는 불기둥을 한 손으로 말아 쥐며 아줌마 쪽으로 다가가려니 민망한 생각이 앞을 막아섰다.
그러나 다음 순간, 강영미 선생 때문에 우리 엄마가 내 따귀를 올려붙였을 때, 남자애들은 그럴 수도 있다며 우리 엄마를 위로하던 아줌마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 말이 떠오르자 아줌마는 나의 이 불손한 행위조차도 마음속으로는 이해하고 있고, 무엇보다 들끓어 오른 욕정 때문에 몹시 갈증나는 상태일 것이라는 생각이 나를 부추기는 것 같았다.
결국 아랫도리를 홀랑 벗은 채 아줌마의 얼굴 앞으로 가서 쭈그리고 앉은 나는 아줌마의 입에 기둥을 물려주려고 쑥 내밀었다.
기막혀 하는 표정으로 심줄이 툭툭 불거진 내 기둥을 보고 있던 아줌마가 그 흉물스러운 것이 입술에 닿자 화들짝 놀라며 기둥대가리를 움켜잡았다.
"헉! 아, 아줌마…"
아줌마의 보드라운 손에서 퍼진 짜릿한 기운 때문에 나는 두 눈마저 게슴츠레 뜨며 무너져 내렸다. 이윽고 69 자세로 아줌마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들이댄 나는 애액이 질금질금 새어나오는 털구멍 속으로 다시 혓바닥을 꽂았다.
"하읍~"
나의 거침없는 행위 때문이었을까? 한동안 내 기둥을 움켜잡은 채 어쩔 줄 몰라 하던 아줌마가 다소 거칠게 아랫도리를 밀어대자, 마지못해 하며 내 기둥을 입 속에 받아들였다. 뜨끈뜨끈한 열기와 함께 아줌마와 입술과 혀가 내 기둥을 휘감았을 때, 나는 정말 사정해 버리는 줄 알았다.
그런데 아줌마가 나의 상태를 잘 알고 있는 듯 입술과 혀로 귀두 끝에 뚫린 구멍을 자꾸 자극하는 것이었다. 아줌마의 털구멍에서 새어나오는 애액처럼 나의 겉물이 질금질금 새어나가 아줌마의 입 속으로 번져들고 있었다.
"아아아아… 아줌마… 제발 거긴 그만 건드려요. 으으읍~ 쌀 거 같아…"
엄마친구이자 전직 교사였던 상미 아줌마. 쪽팔린 사연으로 상미 아줌마한테 과외를 받게 되었다.
공부를 하다가 안마를 해주겠다면 아줌마를 엎어놓은 나는…
성인웹툰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던 그녀가 관능소설로 돌아왔다.
그녀의 머리 속에 가득 쌓인 야한 상상력을 차곡차곡 풀어낼 차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