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함께 거칠게 그녀의 스커트를 까잡아 내렸다. 이내 투두둑 실밥이 터져나가며 스커트가 바닥을 뒹굴자, 팬티차림의 농염한 하반신이 그대로 드러나버렸다. 까만 망사팬티로 가려진 풍만한 엉덩이와 팬티너머로 거뭇거뭇 보이는 까만 음모가 나의 욕정을 지독하게 자극하고 있었다.
“꺄아악! 왜, 왜 이래? 너 미쳤어?”
악을 바락바락 쓰며 발버둥을 쳐보는 그녀였지만, 이내 나의 거친 손놀림에 최후의 보루였던 팬티마저 손쉽게 벗겨져나가기 시작했다. 자신의 부끄러운 아랫도리가 죄다 드러나자, 현식이 엄마는 기겁을 하며 두 손으로 사타구니를 가리기에 급급했다. 하지만 그것도 곧 나의 힘에 의해서 제지를 당해버렸다.
난 마치 그녀를 조롱하듯 양쪽 다리를 좌우로 있는 힘껏 벌려서는, 그 음란한 아랫도리를 샅샅이 공개해버렸다.
“하악~하… 하지맛! 하지 말란 말이야. 부, 부끄러워!”
“큭큭~ 우아한 척 고결한 척은 다하더니만 아랫도리는 왜 이렇게 지저분해? 털 관리 좀 하시죠, 사모님?”
나의 비아냥거리는 말투에 그녀의 얼굴이 있는 대로 벌겋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그런 그녀의 얼굴표정을 통쾌하게 바라보던 나는, 곧장 그녀의 음란하게 벌렁거리는 붉은 속살구멍 속으로 손가락하나를 거침없이 찔러 넣어버렸다.
“아아아악! 아, 아파~ 아프다고 이 개자식아! 어서 손가락 빼지 못해? 아아악~”
“허허~ 교양 있는 부잣집 사모님께서 그런 욕지거리를 하면 안 되지? 그나저나 아랫도리도 사용을 많이 했나봐? 무척이나 헐렁하네?”
나는 이제 손가락 하나를 더해서 두 개로 그녀의 아랫구멍을 미친 듯이 후벼 파기 시작했다. 손가락 두 개가 미친 듯이 자신의 속살구멍을 후벼 파자, 현식이 엄마는 미간을 있는 대로 찡그린 채 고통어린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학창시절, 단지 가난하고 공부 좀 못한다는 이유로 자신의 아들과 어울리지도 못하게 했던 그 도도한 친구엄마가 이렇듯 고통으로 얼굴을 일그러뜨리자 그렇게나 가슴속이 후련할 수가 없었다.
난 좀더 그녀의 고통스런 표정을 즐기고 싶어 더욱더 손가락을 거칠게 휘저어대었다. 그런데 바로 그때, 손가락 끝을 타고 느른하면서 비릿한 액체가 주르륵 흘러나오는 거였다. 익히 잘 알고 있던 진한 밤꽃향기 나는 액체들이었다.
역시나 아까 여관에서 그 젊은 놈과 붙어먹으면서 질내사정까지 허락한 모양이었다. 더욱더 손가락으로 깊숙한 곳까지 후벼파자 이내 그 정액덩어리들은 그녀의 허벅지를 타고 흥건히 흘러내리고 있었다.
“역시나 음탕한 암캐였군. 엄연히 남편과 가정이 있는 유부녀가 이렇듯 젊은 놈의 정액을 아무렇지도 않게 자궁 속에 받아들이다니 말이야.”
그녀의 얼굴이 이제는 고통보다는 수치심으로 벌겋게 물들어가기 시작한다. 아직까지 꾸역꾸역 흘러나오는 사내의 정액을 손가락에 가득 묻혀 현식이엄마의 얼굴 앞에 들이밀었다. 그러자 두 눈을 질끈 감으며 고개를 홱 돌려버린다.
“쓰벌~ 이렇게 음탕하고 불결한 여자가 그동안 날 괄시하고 업신여겼었다니 정말 열불이 나는군. 당장 이 사실을 아들인 현식이 놈에게도 알려줘 버릴까?”
학창시절, 돈 없고 공부도 못 한다는 이유로 친구아들인 나를 멸시하던 현식이 엄마.
어라!! 근데 젊은 놈하고 불륜을??
난 그녀에게 복수를 하기로 마음먹고 집으로 쳐들어가는데…!!
성인웹툰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던 그녀가 관능소설로 돌아왔다.
그녀의 머리 속에 가득 쌓인 야한 상상력을 차곡차곡 풀어낼 차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