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 아무래도 좋아요. 차라리 당신 남편한테 들켰으면 좋겠어. 그편이 덜 괴로울 것 같단 말이오!”
이렇게 소리치며 그녀의 팬티 속으로 손을 넣은 나는 공알과 조개구멍을 한꺼번에 틀어쥔 채 비비적거렸고, 나머지 손으로는 내 바지 지퍼를 열고는 벌써 빳빳하게 발기된 기둥을 끄집어냈다. 그 흉물스러운 물건을 확인한 그녀가 부르르 몸을 떨었다.
“미쳤어…… 정말 미쳤어…… 차라리 내일 집으로 갈게요. 여기선 싫단 말예요!”
“당신을 믿을 수가 없어. 며칠 동안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지 알아?”
“나도 괴로웠어요. 우리 남편 생각, 당신 부인 생각…… 우리 애 생각…… 대체 어쩌자고……”
그녀는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것 같았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당장 그녀를 따먹지 않는다면 나는 불안해서 미쳐 버리고 말 터였다. 급기야 조개구멍을 찔꺽찔꺽 쑤셔대던 나는 그녀를 벽 쪽으로 밀어붙였다. 얼떨결에 벽을 짚고 선 그녀가 애원하듯 뒤돌아보았다.
“내일 가서 해드릴 게요. 딱 하루만! 하루만 참아요, 응?”
“희정 엄마, 금방 끝낼게. 당신 구멍이 아니면 난 이제 사정도 못할 거 같아.”
내일 와서 해주겠다는 그녀의 말에 마음이 살짝 기울었던 게 사실이었다. 하지만 내 기둥 끝에 닿은 그녀의 털구멍 감촉이 찌릿찌릿 퍼져들자, 나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아랫도리를 질끈 내질렀다.
“아아아아…… 정말 미쳤나봐! 누가 오면 어쩌려고……”
전부터 흑심을 품어오던 옆집 희정이 엄마. 드디어 희정이 엄마랑 섹스를 하게 됐는데, 정작 문제는 그 다음부터였다.
결국 어느 날 비상계단에서…
성인웹툰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던 그녀가 관능소설로 돌아왔다.
그녀의 머리 속에 가득 쌓인 야한 상상력을 차곡차곡 풀어낼 차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