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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린데 어때

끼이이, 미끄러지듯 방문이 열리고 있었다. 소스라친 나는 화들짝 몸을 돌렸다. 이모였다. 잠든 줄 알았던 이모가 빼꼼이 열려진 문 앞에 선 채 경악한 표정으로 나를 마주보고 있었다. "이, 이모…… " 맙소사! 이모의 얼굴을 보는 바로 그 순간, 힘줄 불거진 내 물건이 격렬하게 꺼덕이며 백탁액을 토해냈다. 엉겁결에 그녀 쪽을 향해 돌아앉은 게 실수였다. 공교롭게도 방문 바로 앞이 책상이었고, 하여 문가에 선 이모와는 채 1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거리였다. 내 분출은 실로 거셌다. 그렇게 쫙 뿜어져 나온 액체가 허공을 날아 이모가 입고 있는 실내복 치맛자락에 흠뻑 튀고 있었다. "어, 어머멋…… !" 우리는 순간적으로 아무 말도 못한 채 그 민망한 액체를 바라보았다. 나는 이모를 뻔히 바라보며 액체를..
끼이이, 미끄러지듯 방문이 열리고 있었다. 소스라친 나는 화들짝 몸을 돌렸다. 이모였다. 잠든 줄 알았던 이모가 빼꼼이 열려진 문 앞에 선 채 경악한 표정으로 나를 마주보고 있었다.
"이, 이모…… "
맙소사! 이모의 얼굴을 보는 바로 그 순간, 힘줄 불거진 내 물건이 격렬하게 꺼덕이며 백탁액을 토해냈다. 엉겁결에 그녀 쪽을 향해 돌아앉은 게 실수였다. 공교롭게도 방문 바로 앞이 책상이었고, 하여 문가에 선 이모와는 채 1미터도 떨어지지 않은 거리였다.
내 분출은 실로 거셌다. 그렇게 쫙 뿜어져 나온 액체가 허공을 날아 이모가 입고 있는 실내복 치맛자락에 흠뻑 튀고 있었다.
"어, 어머멋…… !"
우리는 순간적으로 아무 말도 못한 채 그 민망한 액체를 바라보았다. 나는 이모를 뻔히 바라보며 액체를 쏘아댄 셈이었다. 이모 또한 조카가 자신의 이름을 불러대며 왈칵왈칵 백탁즙을 흩뿌리는 광경을 코앞에서 목격한 셈이었다.
"나, 나는 이것 때문에 경태 너한테 물어 보려고…… "
영원 같은 침묵이 흐른 뒤에야 이모가 떨리는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나는 그제야 그녀의 손에 들린 물건을 알아차렸다.
허연 액체 자국이 말라붙은 이모의 팬티들이었다.
"설마…… 설마 했는데 이모 팬티에 묻힌 게 너였니?"
힘없이 고개를 떨궈야 했다. 너무나 당혹스러운 통에 나는 미처 바지자락조차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었다. 한데 이모는 한 번 발사를 한 뒤에도 여전히 힘차게 덜렁이고 있는 내 물건을 넋을 잃은 채 바라보고 있었다.
그때였다. 나는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이모가 방안으로 들어서며 와락 무릎을 꿇고 있었다.
"어, 어릴 때에도 경태 니 물건은 정말 커다랬었어. 한 번쯤은 빨아 보고 싶었는데…… 아아!“

피 한 방울 안 섞였다지만 그녀는 분명 내 이모였다. 어느 날 자위를 하고 있는데, 이모가 내 방문을 열고 들어왔고, 공교롭게도 그 순간 사정을 했으며, 사정액이 이모를 향해 날아가고 있었다……
에로영화의 작가 겸 감독을 오랫동안 해왔던 그가 성인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그의 머릿속엔 온통 야한 상상력과 기괴한 체위가 잔뜩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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