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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 욕정에 미치다

현지로서는 긴장의 끈을 풀어놓기가 쉽지 않았다. 엎드려 있었기 때문에 음부가 노출된 건 아니지만 아랫도리가 알몸으로 드러난 상태였다. 민수가 몸을 돌려 똑바로 누우라고 한다면 두덩의 비밀을 고스란히 드러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팬티는 허벅지에 걸친 채였고, 치마와 셔츠는 허리께와 어깻죽지로 말려 올라간 상태였다. 참으로 야릇하고 음탕한 모습이 아닐 수 없었다. “팬티를 완전히 벗겨야겠어.” 민수는 팬티를 살살 말아 내렸다. 그것은 그녀의 자존심이거나 부끄러움을 해체시키려는 고도의 전략이었다. “다리를 벌려.” 현지는 어떻게 할까, 하는 갈등의 골에 빠져 제대로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그런 생각은 진찰을 포기하는 최악의 결정을 내릴 수도 있게 만드는 힘으로 작용할 수 있는 사안이라 매..
현지로서는 긴장의 끈을 풀어놓기가 쉽지 않았다. 엎드려 있었기 때문에 음부가 노출된 건 아니지만 아랫도리가 알몸으로 드러난 상태였다. 민수가 몸을 돌려 똑바로 누우라고 한다면 두덩의 비밀을 고스란히 드러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팬티는 허벅지에 걸친 채였고, 치마와 셔츠는 허리께와 어깻죽지로 말려 올라간 상태였다. 참으로 야릇하고 음탕한 모습이 아닐 수 없었다.
“팬티를 완전히 벗겨야겠어.”
민수는 팬티를 살살 말아 내렸다. 그것은 그녀의 자존심이거나 부끄러움을 해체시키려는 고도의 전략이었다.
“다리를 벌려.”
현지는 어떻게 할까, 하는 갈등의 골에 빠져 제대로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그런 생각은 진찰을 포기하는 최악의 결정을 내릴 수도 있게 만드는 힘으로 작용할 수 있는 사안이라 매우 조심스러웠다.
하지만 민수는 영악한 기질의 소유자였다. 그런 생각의 여지를 남겨둘 민수가 아니었다. 그래서 민수는 그녀의 다리를 양쪽으로 활짝 벌려놓고는 그 사이로 들어가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녀가 다리를 오므릴 수 없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마음을 편히 가져.”
민수는 현지의 엉덩이를 꾹꾹 눌러대며 종양의 위치를 찾으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제스처를 취했다. 그건 다분히 현지의 경계심을 무너트리려는 일종의 당근에 불과했지만 그녀의 입장에서 본다면 거부할 수 없는 진료행위일 것이었다.
“엉덩이에 힘을 빼. 빨리 끝내자.”
하지만 현지는 아무런 몸짓도 할 수가 없었다. 하체를 홀라당 벗은 채 알몸으로 엎드려 있는 상황이었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벗어나려는 의지를 내비칠 수가 없었다. 그가 어떤 행동을 요구할 때마다 몸이 점점 조여들었기 때문이었다.
“혹시라도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는 건 아니지?”
현지는 그의 말을 듣자마자 몸이 섬뜩했다. 그 말이 꼭 자신의 반응을 가리키는 것만 같아 마른침이 꿀꺽 넘어갔다. 그가 무릎으로 가랑이를 더욱 활짝 벌려놓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그렇게 되자 아랫도리의 쪽 째진 부분이 노골적으로 벌어지면서 벌렁거리기 시작했다.


숫처녀를 잃고 버림을 받은 뒤 욕정에 빠지는 그녀. 남자킬러가 된 그녀는 오로지 육체적인 탐닉에 빠져들게 된다.…… 네 번째 바로 그 남자를 만나기 전까지!!

관능소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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