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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녀와 독한 짐승들

지금까지 남자의 손이 닿기는커녕 한번도 이성의 눈앞에 노출된 적이 없었던 윤미의 뽀얀 젖가슴이 이리저리 걸쳐 맨 밧줄에 제멋대로 일그러졌다. 그런 윤미의 눈에서는 쉴새없이 눈물방울이 굴러 떨어지고 있었다. 두려움과 수치심으로 입까지 얼어붙었는지 애원의 말도 더 이상 흘러나오지 않았다. “큭큭큭…… 언니 잡으려다가 더 좋은 거 발견했는데 그래……” “이 년, 아직 레테르도 안 뗀 것 같은데……” “야, 씨발, 어차피 벗겨 논 거 밑에도 홀랑 벗겨버리자구.” 자신을 둘러싼 세 명의 남자가 지껄여대는 소리에 윤미는 금방 기절이라도 할 것처럼 보였다. “그러니까 네가 작년까지만 해도 고삐리였다 그거 아냐? 씨바~ 내가 고삐리년 한번 잡아먹는 게 소원이었는데……” 노랑머리 옆에 있던 한 녀석이 쩝쩝 입맛을..
지금까지 남자의 손이 닿기는커녕 한번도 이성의 눈앞에 노출된 적이 없었던 윤미의 뽀얀 젖가슴이 이리저리 걸쳐 맨 밧줄에 제멋대로 일그러졌다. 그런 윤미의 눈에서는 쉴새없이 눈물방울이 굴러 떨어지고 있었다. 두려움과 수치심으로 입까지 얼어붙었는지 애원의 말도 더 이상 흘러나오지 않았다.
“큭큭큭…… 언니 잡으려다가 더 좋은 거 발견했는데 그래……”
“이 년, 아직 레테르도 안 뗀 것 같은데……”
“야, 씨발, 어차피 벗겨 논 거 밑에도 홀랑 벗겨버리자구.”
자신을 둘러싼 세 명의 남자가 지껄여대는 소리에 윤미는 금방 기절이라도 할 것처럼 보였다.
“그러니까 네가 작년까지만 해도 고삐리였다 그거 아냐? 씨바~ 내가 고삐리년 한번 잡아먹는 게 소원이었는데……”
노랑머리 옆에 있던 한 녀석이 쩝쩝 입맛을 다시며 윤미의 일그러진 젖가슴을 세게 움켜쥐었고, 전혀 예측하지 못한 그의 손길에 윤미는 뱃속에서부터 울려 나오는 듯한 둔중한 비명소리를 내질렀다.
그런데 그뿐만이 아니었다. 윤미의 젖가슴을 움켜쥐었던 사내가 잠시 후 제자리에서 폴짝 뛰며 어이없는 표정을 지어 보였다.
“뭐야, 이거…… 쌌잖아.”
세 사내의 눈이 윤미의 발치로 모아졌다. 과연 그곳에는 물기가 내비치고 있었고, 그 물기의 발원지는 윤미의 사타구니였다.
“허참…… 골고루 하는구만……”
“거 봐, 그러니까 내가 아랫도리까지 벗기자고 했잖아. 옷 다 버렸네.”
처음에 윤미의 아랫도리까지 모두 벗기자고 한 사내의 맹한 말에 눈총을 쏘아보낸 노랑머리는 다른 한 사내에게 윤미의 아랫도리를 벗기라는 눈짓을 했고, 그러자 일시에 두 사내가 덤벼들었다.
“으윽…… 하지, 하지 마……”
남자들 앞에서 오줌을 쌌다는 수치심까지 더해진 윤미는 소리도 크게 못 지르고 몸만 꿈틀거렸지만, 신이 난 두 사내의 손길을 막아내기에는 애당초 역부족이었다.
오줌에 젖은 청바지는 벗기기가 힘들었다. 게다가 엉덩이를 의자에 붙이고 있는 상황이었으므로 두 사내가 한참이나 낑낑대서야 허벅지까지 끌어내릴 수 있었는데, 문 쪽에서 사람의 기척이 들린 것은 바로 그때였다.
노랑머리가 손가락을 입에 갖다대며 조용히 하라는 신호를 보냈다. 잠시 후 끼이익~ 문 열리는 소리가 났고, 조심스런 발자국 소리에 이어 윤미를 부르는 소리가 났다

주유소에서 알바를 하는 여대생 윤경을 노리는 세 짐승들.
한 번 실패를 한 짐승들은, 이번에는 윤경의 여동생까지 노리는데……

관능소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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