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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벗은 옆집아줌마

아줌마는 다리를 오므리면서 한 손은 가슴을, 다른 손은 팬티 위를 가렸다. 목소리도 떨리고 얼굴은 놀란 기색이 역력했지만, 아줌마 눈길은 내 얼굴과 아랫도리를 부지런히 오가고 있었다. 침묵이 이어진 시간은 무지 짧았지만, 뭐라 말로 할 수 없는 야릇한 감정이 나와 아줌마 사이를 부지런히 오가고 있었다. “싫어요. 옷 안 입을 거예요. 전부터 내 몸을 아줌마한테 보여주고 싶었단 말이에요. 실컷 보세요. 그리고 아줌마, 아줌마 몸도 보여주세요, 네?” 나는 어린애처럼 떼를 썼다. 가슴도, 내 분신도 터지기 일보 직전이었다. 아줌마는 눈꺼풀이 바르르 떨릴 뿐 아무 말이 없었다. 나는 와락 아줌마를 껴안았다. “아이~ 나는 괜찮다니까 왜 자꾸 그래, 용진아~” 아줌마가 몸을 살짝 뒤척였다. ..
아줌마는 다리를 오므리면서 한 손은 가슴을, 다른 손은 팬티 위를 가렸다. 목소리도 떨리고 얼굴은 놀란 기색이 역력했지만, 아줌마 눈길은 내 얼굴과 아랫도리를 부지런히 오가고 있었다.
침묵이 이어진 시간은 무지 짧았지만, 뭐라 말로 할 수 없는 야릇한 감정이 나와 아줌마 사이를 부지런히 오가고 있었다.
“싫어요. 옷 안 입을 거예요. 전부터 내 몸을 아줌마한테 보여주고 싶었단 말이에요. 실컷 보세요. 그리고 아줌마, 아줌마 몸도 보여주세요, 네?”
나는 어린애처럼 떼를 썼다. 가슴도, 내 분신도 터지기 일보 직전이었다. 아줌마는 눈꺼풀이 바르르 떨릴 뿐 아무 말이 없었다.
나는 와락 아줌마를 껴안았다.
“아이~ 나는 괜찮다니까 왜 자꾸 그래, 용진아~”
아줌마가 몸을 살짝 뒤척였다.
“아줌마는 괜찮을지 몰라도 나는 안 괜찮아요. 아줌마가 걱정된단 말이에요. 아무 것도 입지 않은 아줌마 몸을 보고 싶어서 그래요.”
나는 주절거리며 더욱 힘주어 아줌마를 껴안았다. 아줌마 몸은 용광로처럼 후끈거렸다. 나는 어깨를 문지르던 손을 슬그머니 내려 브래지어 끈 한 쪽을 내렸다.
“자, 잠깐, 내가 벗을게, 용진아~”
내 품에 포옥 안겨 죽은 듯이 꼼짝 않고 있던 아줌마가 몽롱하게 속삭이며 나를 슬그머니 밀쳤다.
아줌마와 눈빛이 마주쳤다. 촉촉하게 젖은 눈빛에 내 분신은 더욱 분기탱천해졌다. 아줌마가 이렇게 나올 줄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꿈을 꾸는 것만 같았다. 아줌마는 내 눈빛을 피하지 않은 채 브라자 끈을 내리고 등으로 손을 뻗어 후크를 풀었다.
“내가 해줄게요.”
나는 브라자를 받치듯 움켜쥐었다가 살짝 떼어냈다. 탱글한 감촉을 느끼기도 전에 젖가슴이 출렁 드러나자 목이 따가웠다.
관능소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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