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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한번

“진짜로 한 번 해줄까?” “뭐라구?” 진짜로 해준다는 말의 의미를 나는 정확히 알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 하는 짓보다 나를 더 미치게 만들 것은 뻔한 이치였다. 그랬기에 나는 벌써부터 지레 겁을 먹고 부르르 온몸을 떨어대는 것이었다. 누나가 갑자기 팬티 속에서 손을 빼더니 몸을 뒤틀었다. 알고 보니 내 얼굴 쪽으로 두 발을 향하도록 눕기 위해서 그러는 것이었다. 자연스레 이불 속으로 얼굴과 상체를 밀어 넣고 누나가 다시 내 팬티를 만졌다. 그런데 팬티가 엉덩이에서 쑥 빠져 나가는 것이 아닌가. 결국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이 되어 버린 나는 그저 민망할 따름이었다. 하지만 그런 시시한 감정에 사로잡혀 있을 사이가 없었다. 누나가 또다시 내 물건을 동그랗게 말아쥐며 흔들어대기 시작한..
“진짜로 한 번 해줄까?”
“뭐라구?”
진짜로 해준다는 말의 의미를 나는 정확히 알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 하는 짓보다 나를 더 미치게 만들 것은 뻔한 이치였다. 그랬기에 나는 벌써부터 지레 겁을 먹고 부르르 온몸을 떨어대는 것이었다.
누나가 갑자기 팬티 속에서 손을 빼더니 몸을 뒤틀었다. 알고 보니 내 얼굴 쪽으로 두 발을 향하도록 눕기 위해서 그러는 것이었다.
자연스레 이불 속으로 얼굴과 상체를 밀어 넣고 누나가 다시 내 팬티를 만졌다. 그런데 팬티가 엉덩이에서 쑥 빠져 나가는 것이 아닌가.
결국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이 되어 버린 나는 그저 민망할 따름이었다. 하지만 그런 시시한 감정에 사로잡혀 있을 사이가 없었다. 누나가 또다시 내 물건을 동그랗게 말아쥐며 흔들어대기 시작한 까닭이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강도가 완전히 달랐다. 다른 손까지 동원하여 구슬주머니를 살살 어루만지고 있었으니 말이다.
“헉! 헉! 아아아아~ 누나…… 조, 좋아.”
나는 이렇게 소리치면서 정말이지 나도 모르게 누나의 중심부에 손을 얹었다. 누나가 흠칫 몸을 떠는 것이 느껴졌다.
하지만 누나는 나를 나무라지 않았다. 오히려 가랑이를 살그머니 벌리면서 더 깊은 곳까지 만질 수 있게 해주는 것이었다. 믿어지지 않는 눈길로 누나의 중심부를 노려보던 나는 아주 천천히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도톰하게 솟아오른 언덕 밑은 절벽이었다. 비록 추리닝 위였지만 절벽을 가만가만 어루만지자 통통하게 살이 오른 살점이 만져졌다. 그 한가운데 누나의 첨단이 자리하고 있으리라.
나는 지그시 눈을 감으며 손끝을 그곳으로 가져갔다. 그리곤 톡톡 두드리듯 자극해주자 누나가 “흐흑!”하고 흐느끼는 것이었다.
“누나…… 좋아?”

평소 날라리 짓을 하고 다니는 문간방 처녀. 그런 그녀가 한 달에 한 번 그녀는 욕정을 참지 못 하고 내 방에 뛰어들었으니……
관능소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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