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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3 0 0 18 41 0 8년전 0

내 누나가 아니었음 좋겠어

경민은 수인 앞에서 알몸이 되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이미 터질 듯이 흥분해 있었다. 처음 본 그 순간부터 그녀가 내내 눈에 들어오긴 했지만 설마 이런 순간이 오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그녀가 양훈과 벌였던 충격적인 정사 따윈 이미 까맣게 잊은 지 오래였다. “……크네.” 수인이 경민의 물건을 부드럽게 감싸 쥐며 입을 열었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그녀의 손아귀 안에서 그의 것은 더욱 단단하게 힘이 들어갔다. 경민은 고개를 들어 수인의 얼굴을 응시했다. 그녀가 손에 쥔 물건과 그를 번갈아 보며 해죽 웃었다. 그의 눈에 지금 그녀는 전혀 다른 여자처럼 보였다. 하지만 어느 것이 그녀의 본 모습인지 그는 아직도 제대로 분간하기 힘들었다. “으으음! 하아!” 수인이 물건을 천천히 입에 머금자 경민의 ..
경민은 수인 앞에서 알몸이 되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이미 터질 듯이 흥분해 있었다. 처음 본 그 순간부터 그녀가 내내 눈에 들어오긴 했지만 설마 이런 순간이 오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그녀가 양훈과 벌였던 충격적인 정사 따윈 이미 까맣게 잊은 지 오래였다.
“……크네.”
수인이 경민의 물건을 부드럽게 감싸 쥐며 입을 열었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그녀의 손아귀 안에서 그의 것은 더욱 단단하게 힘이 들어갔다.
경민은 고개를 들어 수인의 얼굴을 응시했다. 그녀가 손에 쥔 물건과 그를 번갈아 보며 해죽 웃었다. 그의 눈에 지금 그녀는 전혀 다른 여자처럼 보였다. 하지만 어느 것이 그녀의 본 모습인지 그는 아직도 제대로 분간하기 힘들었다.
“으으음! 하아!”
수인이 물건을 천천히 입에 머금자 경민의 입에선 여지없이 신음이 터져 나왔다.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에 잔뜩 힘이 들어갔다.
“좋아하는구나, 이런 거.”
경민의 물건을 혀로 핥으며 수인은 또 다시 배시시 웃었다. 잘 조련된 오달리스크처럼 그녀의 눈은 요염하게 빛나고 있었다.
“나도 해줄래? 이렇게……”
수인이 몸을 돌리며 자세를 바꾸었다. 그녀의 엉덩이가 경민의 얼굴 위에 놓였다. 단단한 질감의 그녀 엉덩이 사이로 살짝 벌어진 그녀의 꽃잎이 보였다. 은밀한 그곳이 그의 입술을 기다리고 있었다.
“네 욕망에 충실해, 경민아. 할 수 있어.”
맥주를 한 모금 들이켜며 정준이 웅얼거렸다. 모니터를 응시하는 그의 얼굴 위엔 여러 가지 감정이 한꺼번에 뒤섞여 번지고 있었다.
충분히 전희를 즐긴 수인은 다시 몸을 일으켜 경민의 배 위로 올라앉았다. 엉덩이를 살짝 치켜든 다음 그녀는 그의 물건을 잡아 자신의 사타구니 밑으로 끌어당겼다.
관능소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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