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리와 허리를 미적거리며 엉덩이의 방향을 틀었습니다. 아내에게 송 실장의 등짝이 정면으로 보이게 방향을 잡았던 것입니다. 내 성기가 송 실장의 음부에 삽입되어 풀무질되는 장면을 아내가 정면으로 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아내는 침실이 훤하였기 때문에 송 실장의 음부 분비물이 내 그것 사이로 삐어져 나오는 것까지도 확실히 보았을 것입니다.
나는 고개를 옆으로 하여 다시 아내를 쳐다봤습니다. 아내의 표정에 약간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좀 전보다 눈을 조금 크게 뜨고 있었고, 꽉 다물어졌던 입술이 약간 벌어져 있었습니다.
송 실장이 갑자기 풀무질을 멈추었습니다. 그리곤, 삽입되어 있는 내 그것을 자신의 아래 그 구멍에서 쑥 빼버리는 것입니다.
“안 돼! 흐으…… 한창 좋은데, 빼면 어떻게 해?”
“이사님만 좋으면 다예요? 내 아래 거기도 빨아줘요! 아흑! 흑!”
그러면서 송 실장은 시커멓고 축축해서 흉측하기 짝이 없는 음부를 내 얼굴에다 갖다대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혀를 내밀어 송 실장의 아래 그곳을 애무했습니다. 혓바닥으로 큰 꽃술의 골을 따라 길게 핥았고, 혀끝을 뾰족이 하여 클리토리스와 작은 꽃술 입구를 깔짝거려 주었습니다. 송 실장이 엉덩이를 조금 들어 올렸기 때문에, 아내는 나의 그런 혀 놀림을 충분히 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어윽! 흐으…… 이사님 혓바닥!”
“츠 흐릅 츠…… 혓바닥이 왜?”
“이사님 혓바닥이! 내 그곳에서 그러니까 조, 좋아요!”
“흐흡 츠 추릅 츠츠…… 그 그렇게 좋아?”
“조, 좋아요! 흐, 흥분 돼요! 내 거기 맛이 어때요? 좀 짜죠?”
“모 몰라! 츠 흐릅 츠…… 아, 아무튼 맛있어!”
“이 이사님! 더 아래 거기도……”
“더 아래 거기라니? 흐흡 츠 추릅 츠츠…… 더 아래가 어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