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드레스가 벗겨져 가느다란 발목에 떨어지고, 까만색 브래지어의 후크가 풀리며 떨어져나가자 이내 누나는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알몸이 되어갔다.
미란이 누나보다 더 볼륨감이 느껴지며 한껏 무르익은 그 농염한 모습에, 난 당장에라도 코피를 쏟을 만큼 흥분해가기 시작했다.
“어때? 누나 몸이? 미란이보다 더 쓸 만해 보이니? 응?”
난 주저 없이 고개를 끄덕거렸다. 선미누나의 농염한 알몸은 정말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내뿜고 있었다.
사발을 엎어놓은 것처럼 커다란 젖가슴도 그러했고, 성적매력이 가득 찬 엉덩이 또한 그러했다. 게다가 엉덩이계곡 밑에 자리 잡은 은밀한 동굴입구에서는 벌써부터 뜨거운 욕망의 열기를 뿜어대고 있었다.
“자아~ 이젠 네가 어제 미란이에게 했던 것처럼 한번 해보지 않을래?”
말과 함께 선미 누나는 스스럼없이 내 앞에서 다리를 활짝 개방해대고 있었다.
그 음탕한 행동들이 내 욕정을 한껏 달구고 있었다. 당장 누나의 곁으로 다가가서는 대뜸 그녀의 앙증맞은 하얀 발을 손으로 덥석 잡아갔다. 그리곤 누나의 발등부터 시작해서 발목과 날씬한 종아리까지, 샅샅이 애무하면서 올라갔다.
“하음……하아아~ 좋아! 우리 꼬맹이가 제법 능숙하네?”
누나는 침대에 길게 몸을 드리운 채, 다리에서부터 스멀스멀 전해져오는 쾌감을 마음껏 즐기고 있었다.
이윽고 내 손이 누나의 투실한 허벅지의 안쪽까지 파고들자, 이내 허벅지가 팽팽하게 긴장하기 시작했다. 당장 누나의 예민한 급소를 공격해 들어갔다.
내 갑작스런 공격에 선미누나는 연신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숨 가쁜 교성을 터뜨려대고 있었다.
“하아……아흐으으~ 어때? 내 거가 미란이 거보다 더 예쁘지? 하우우……흐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