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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으로 마주친 애인언니

'차라리 가리지나 말지!' 한 손으로 유방을 지그시 누르면서, 또 다른 한 손으로 거뭇거뭇한 털의 숲을 가리는 그 팔 동작은 무척 크고 현란해 자연스럽게 경수의 눈동자가 그림자처럼 따라 붙어 버린 것이다. "꿀꺽!" 목젖이 크게 상하로 움직여졌다. 눈에 벌건 핏기가 선 경수는 뚫어져라 금채의 삼각주를 가린 손등을 노려보았다. 금채는 내심 회심의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럼 그렇지!'
'차라리 가리지나 말지!'
한 손으로 유방을 지그시 누르면서, 또 다른 한 손으로 거뭇거뭇한 털의 숲을 가리는 그 팔 동작은 무척 크고 현란해 자연스럽게 경수의 눈동자가 그림자처럼 따라 붙어 버린 것이다.
"꿀꺽!"
목젖이 크게 상하로 움직여졌다. 눈에 벌건 핏기가 선 경수는 뚫어져라 금채의 삼각주를 가린 손등을 노려보았다. 금채는 내심 회심의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럼 그렇지!'
관능소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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