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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인 멈출 수 없는 사랑

“우린 남매야. 남매끼리 어떻게 결혼하니?” 길 잃은 조그만 여자아이를 집으로 데려왔고, 그 아이는 내 누나가 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나와 아버지를 미칠 듯한 관능의 늪 속으로 빠지게 했으니…… 그런 그녀가 17년 만에 나타났다. 다시 조그만 여자아이와 함께…… 나는 두 눈 질끈 감고 누나의 아랫배 위로 치마를 걷어 올렸다. 그 순간, 불룩 튀어나온 둔덕과 시커먼 음모가 드러났다. 누나가 치마 너머로 재빨리 손을 뻗어 그곳을 움켜쥐지 않았다면 나는 그예 그곳에 손을 대고 마구 주물러댔을 것이었다. “창피해 죽겠네. 꼭 치마를 다 올려야 되니?” “이 상처 좀 봐. 지금 치마 들어올리는 게 문제가 아냐.” 나는 쾌재를 부르며 나의 바지 아랫단을 부욱 찢었다. 물을 축여 누나의 상..
“우린 남매야. 남매끼리 어떻게 결혼하니?”
길 잃은 조그만 여자아이를 집으로 데려왔고, 그 아이는 내 누나가 되었다.
하지만 그녀는 나와 아버지를 미칠 듯한 관능의 늪 속으로 빠지게 했으니……
그런 그녀가 17년 만에 나타났다. 다시 조그만 여자아이와 함께……

나는 두 눈 질끈 감고 누나의 아랫배 위로 치마를 걷어 올렸다. 그 순간, 불룩 튀어나온 둔덕과 시커먼 음모가 드러났다. 누나가 치마 너머로 재빨리 손을 뻗어 그곳을 움켜쥐지 않았다면 나는 그예 그곳에 손을 대고 마구 주물러댔을 것이었다.

“창피해 죽겠네. 꼭 치마를 다 올려야 되니?”

“이 상처 좀 봐. 지금 치마 들어올리는 게 문제가 아냐.”

나는 쾌재를 부르며 나의 바지 아랫단을 부욱 찢었다. 물을 축여 누나의 상처를 닦아주기 위해서였다. 바지를 찢으면서 얼핏 보니 누나의 손밖으로 검은 털이 비죽비죽 튀어나와 있었다. 그 모습이 얼마나 자극적이었던지 나는 그곳에 붙박인 눈을 좀처럼 떼어낼 수가 없었다.

“그만 보고 빨리 물이나 축여와!”

한참만에 누나가 이렇게 소리치는 바람에 제정신으로 돌아왔다. 나는 찢어진 천 조각을 들고 계곡으로 달려갔다. 양손으로 천 조각을 빡빡 문질러 닦으면서 방금 본 누나의 음모와 둔덕, 살짝 엿보이던 조갯살을 머리 속에 그려보았다.

그곳에 손을 대면 어떤 느낌일까. 생각할수록 가슴이 설레었으나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

물에 휑궈낸 천 조각을 들고 누나에게로 달려갔을 때, 뜻밖의 모습이 나를 맞았다. 어떻게 하면 나에게 은밀한 곳을 보이지 않을까, 사뭇 걱정을 많이 한 모양이었다.

누나는 치맛단을 새끼줄처럼 꽁꽁 뭉쳐 자신의 사타구니 속으로 말아 넣었다. 개꼬리처럼 말려 들어간 치마를 보자, 웃음이 나면서도 내심 화가 치밀었다.

하지만 누나는 사타구니를 가리기 위해 엉덩이에 깔린 치마까지 전부 허리 위로 올려야 했고, 그것을 사타구니로 말아 넣다 보니 양쪽 엉덩이를 허옇게 드러내고 말았다.
문예창작과를 졸업한 정통파 작가.
그래서 그의 출발은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었다. 동화, 소년소설, 어린이 학습서를 거쳐,
시나리오 소설과 역사소설까지 모두 섭렵한 그는,
드디어 어른들을 위한 동화를 쓰기로 마음먹고,
장편로맨스 소설의 세계로 뛰어든다.
[요부], [견습부부] 등의 저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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