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노리던 노래방 도우미가 선배의 아내일 줄이야!!
못된 마음을 먹은 나는 그녀를 협박하기 시작했고,
결국 그녀는……
"시, 싫어!"
그녀가 소리를 지르며 다시 고개를 숙였다. 그도 그럴 것이 눈앞에는 정신 없이 자고 있는 남편이 있고, 바로 뒤에서는 후배라는 작자가 엉덩이를 계속 박아대고 있으니 아무리 음탕한 여자라 해도 남편을 보고 싶지는 않을 것이었다.
"왜 싫어? 너 같이 음탕한 여자는 봐야 된다니까. 빨리 고개 들어!"
나는 그녀 머리카락을 잡아 뒤로 젖혔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그녀는 눈을 질끈 감은 것 같았다. 채 5분도 박아대지 않았는데도 사정의 기운이 스멀스멀 밀려들었다. 불규칙적으로 그녀가 괄약근을 옥죄면서 불기둥을 물었다 놨다 반복했기 때문이었다.
"아흣, 나, 쌀 거 같아!"
참으려 했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싼다는 말에도 그녀는 당연하다는 듯이 엉덩이를 빙글빙글 돌려댔다.
잡지사 기자로 일하다 관능소설의 세계로 뛰어들다.
그의 장점은 소재의 다양성이다.
오늘도 그는 부지런히 소설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