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여주는 아줌마 소개시켜주겠다고 해서 나간 자리에서 친구 누나를 만날 줄이야!!
하지만 누나는 내 친구와 태연하게 불륜을 저질렀는데,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누나가 조용히 나를 부른 것이다. 그리고……
그런 나를 향해 불쑥 다가든 누나가 스스로 브라와 팬티를 벗어 버렸다. 희재 아줌마보다 누나의 젖통이 훨씬 크고 탱탱해 보였다. 그리고 불두덩에 매달린 반짝이는 음모들…… 일부러 다듬기라도 한 듯 누나의 음모는 역삼각형 형태를 띤 채 가지런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그곳을 눈이 빠져라 쳐다보고 있는데 누나가 갑자기 내 사타구니를 덥석 움켜잡았다.
“헉! 누, 누나……”
“요 거짓말쟁이…… 누나랑 하기 싫다면서 이건 왜 이렇게 커진 거야?”
내 불기둥을 자극적으로 주물럭거리던 누나가 이렇게 소리치며 허겁지겁 바지단추와 지퍼를 열었다.
“아아~ 누나…… 이러지 마!”
“훗~ 가만있어! 네 물건을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니? 글구 앞으로 넌 남자가 여자 따먹는다는 말 절대 쓰지 마! 성기 구조만 봐도 먹는 건 여자야! 안 그래? 누나가 네 거 먹어줄게……”
문예창작과를 졸업한 정통파 작가.
그래서 그의 출발은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었다. 동화, 소년소설, 어린이 학습서를 거쳐,
시나리오 소설과 역사소설까지 모두 섭렵한 그는,
드디어 어른들을 위한 동화를 쓰기로 마음먹고,
장편로맨스 소설의 세계로 뛰어든다.
[요부], [견습부부] 등의 저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