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갔다가 남편이 조루라며 보따리 싸들고 우리 집으로 온 아내 친구.
그녀의 유혹에 넘어간 나는 그녀와 섹스를 했고 엉겁결에 그녀의 동생과도 섹스를 하게 됐는데,
문제는 그것이 끝이 아니었으니……
"아아, 더 이상 못 참겠다!"
나는 미경의 몸을 잡아 일으킨 뒤 집어던지듯 소파 위에 뉘었다.
"어멋!"
깜짝 놀라 버둥거리는 미경의 치마를 훌렁 걷어붙인 뒤 거칠게 팬티를 끌어내렸다. 그리고는 습습한 열기를 뿜어내고 있는 미경의 사타구니 사이에다 얼굴을 처박았다.
"흐으음…… 으응!"
혀로 조갯살을 부드럽게 핥아주자 미경은 코맹맹이가 섞인 신음을 토해냈다. 나는 손가락으로 찢어진 틈새를 활짝 벌린 뒤 그 틈새로 혀를 넣어 살살 돌렸다.
음핵이 조금씩 부풀어오르는 게 눈에 확연하게 드러났다. 혀로 그것을 핥아주자 미경은 미치겠다는 듯 마구 고개를 흔들며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
"하아악! 흐으응! 으윽!"
엉덩이를 들썩이며 요동치는 미경을 찍어누른 채 나는 고문을 가하듯 마구 구멍 입구를 핥았다.
"하아악! 그, 그만! 이제 그만…… 넣어 줘요, 이제!"
‘공모전 사냥꾼’으로 불리던 그.
1999년에 첫 장편을 출간하고 그뒤 일간신문과 여러 매체에 소설을 발표한다.
그리고 여전히 소설을 쓰고 있다.
그는 한국 관능소설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