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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book3

좀더 화끈한 놈들이 왔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 허리 아래 욕구를 푸는 유일한 수단이었던 빨간 책. 거친 욕망과 회한이 뒤섞인…… 어쩔 수 없었던 본능. 이제 더욱 세진 놈들을 만나보자. 더욱 놀라운 것은 잘 익은 석류마냥 쩍 벌어진 거무스름한 속살구멍에, 하얗고 앙증맞은 손가락 두개가 박힌 채 연신 쑤걱거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음란한 속살구멍에 박혀있던 손가락을 타고 찐득한 애액이 실을 그리며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다. 덕분에 엉덩이 밑 침대시트는 마치 오줌이라도 갈긴 듯 흠뻑 젖어있었다. 거의 알몸이나 진배없던 그 여자는 이제 막 오르가슴에 도달하려는지 엉덩이를 연신 푸들푸들 떨어대다가, 갑자기 뛰어 들어온 내 악귀 같은 모습에 혼비백산을 하는 것 같았다. 기겁을 하..
좀더 화끈한 놈들이 왔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 허리 아래 욕구를 푸는 유일한 수단이었던 빨간 책.
거친 욕망과 회한이 뒤섞인…… 어쩔 수 없었던 본능.
이제 더욱 세진 놈들을 만나보자.


더욱 놀라운 것은 잘 익은 석류마냥 쩍 벌어진 거무스름한 속살구멍에, 하얗고 앙증맞은 손가락 두개가 박힌 채 연신 쑤걱거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 음란한 속살구멍에 박혀있던 손가락을 타고 찐득한 애액이 실을 그리며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다.

덕분에 엉덩이 밑 침대시트는 마치 오줌이라도 갈긴 듯 흠뻑 젖어있었다. 거의 알몸이나 진배없던 그 여자는 이제 막 오르가슴에 도달하려는지 엉덩이를 연신 푸들푸들 떨어대다가, 갑자기 뛰어 들어온 내 악귀 같은 모습에 혼비백산을 하는 것 같았다.

기겁을 하며 황급히 몸을 일으켜 내 쪽을 바라보는 그 커다란 두 눈에는 당혹스러움과 놀라움이 가득했다.
제 3세대 관능소설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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