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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의 메이드

2층에 알몸의 신데렐라가 산다. 그리고 푸른빛에 싸인 남자 한 명. 황홀한 정사 뒤, 그들은 점점 파멸의 길로 빠져드는데…… “나 이렇게 잘 못해요.” 해연이 쑥스럽게 입을 열자 지혁은 그녀의 젖가슴을 어루만지며 독려했다. “해 줘. 당신이 하는 거 보고 싶어.” “아이, 참. 변태 같아.” 내키지 않아 하면서도 해연은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몸이 앞뒤로 흔들릴 때마다 몸 속의 그의 심벌이 끄덕끄덕 요동쳤다. 너무 깊숙이 들어와 있어서 심장이라도 찌를 것 같은 기분이었다. 그녀의 움직임이 조금씩 빨라졌다. 더불어 임계점에 다다른 물이 끓어오르듯 쾌감이 치솟아 올랐다. 벌어진 그녀의 입에서 앓는 듯한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척추를 타고 휘감아 올라오는 희열로 인해 해연은 더 이상..
2층에 알몸의 신데렐라가 산다.
그리고 푸른빛에 싸인 남자 한 명.
황홀한 정사 뒤, 그들은 점점 파멸의 길로 빠져드는데……

“나 이렇게 잘 못해요.”
해연이 쑥스럽게 입을 열자 지혁은 그녀의 젖가슴을 어루만지며 독려했다.
“해 줘. 당신이 하는 거 보고 싶어.”
“아이, 참. 변태 같아.”
내키지 않아 하면서도 해연은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몸이 앞뒤로 흔들릴 때마다 몸 속의 그의 심벌이 끄덕끄덕 요동쳤다. 너무 깊숙이 들어와 있어서 심장이라도 찌를 것 같은 기분이었다.
그녀의 움직임이 조금씩 빨라졌다. 더불어 임계점에 다다른 물이 끓어오르듯 쾌감이 치솟아 올랐다. 벌어진 그녀의 입에서 앓는 듯한 신음소리가 새어나왔다. 척추를 타고 휘감아 올라오는 희열로 인해 해연은 더 이상 몸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그때 그가 그녀의 허리를 끌어당기며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꿰뚫을 듯 치고 올라오는 그의 공세에 그녀는 또 다시 머리가 어찔해졌다.
“아아, 나 또…… 또…… 흐으윽!”

웹툰 스토리 작가로 출발하여 지금은 관능 로맨스소설의 기린아를 꿈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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